![[사진=ENA '아이쇼핑']](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7/CP-2024-0091/image-7feb309a-f7da-4727-a055-1b05a79d0ffc.jpeg)
예능에서 강한 존재감을 뽐냈던 덱스가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나섰으나, 시청자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지난 21일 첫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에서 덱스는 주요 배역으로 등장했다.
‘아이쇼핑’은 충격적인 설정을 내세운 범죄 미스터리 장르로, 불법 입양과 환불까지 가능한 어두운 사회 문제를 정면으로 다뤘다.
덱스는 극 중 불법 입양 조직을 실질적으로 움직이는 인물인 정현 역으로 분했다. 그는 염정아(김세희 역)가 발굴하고 키운 인물로, 잔혹하고 무자비한 성격을 지닌 캐릭터다.
하지만 덱스가 캐릭터에 걸맞은 무게감을 보여주기에는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등장하는 장면부터 어색함이 느껴졌다는 것이다.
극 흐름상 분위기를 장악하며 걸어와야 하는데, 자연스럽지가 않고 마치 게임 캐릭터의 움직임을 연상케 하는 딱딱한 동작을 보여 시청자의 몰입을 방해했다는 평이다.
또한 덱스가 대사를 할 때 감정 표현히 미흡하다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제작발표회에서 오기환 PD는 “예능인 덱스는 잘 모르고 배우 김진영만 안다. 연기자로 가능성을 봤다. 촬영을 길게 했는데 시작과 마지막은 달랐다”며 덱스의 가능성을 언급했다.
오 PD는 “오디션을 보지 않았다. 우리가 먼저 제안했고 미팅했다. 충분히 가능성을 봤고 김진영도 대본을 좋게 봤다”고 전했다.
덱스는 “‘내가 흠이 되지 않을까’라는 죄책감을 갖고 촬영에 임했다. 그런 마음을 보상하고자 최선을 다했다. 내 안에 있는 모든 걸 끄집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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