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소라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7/CP-2024-0091/image-5cd81223-68a7-4d39-9b1c-e24ee0eac440.jpeg)
MBN ‘돌싱글즈3’를 통해 얼굴을 알린 이소라가 딸과 연인 최동환의 첫 만남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지난 21일 이소라는 자신의 SNS를 통해 “고민이 있다. 사실 이런 날이 올 줄은 몰랐다. ‘공주는 절대 안 보여줄 거야’ 그렇게 다짐했었는데 이번 주에 오빠를 보여주게 됐다”고 전했다.
이소라는 “공주는 엄마의 남자친구라는 존재는 알고 있지만 단 한 번도 보여준 적도 없었다. 오빠랑 나누는 대화의 90%는 늘 공주들 이야기인데, 막상 진짜 만나게 되려니까 조심스럽고, 무섭고 떨린다”며 복잡미묘한 감정을 털어놨다.
이어 “서로에게 좋은 기억이 되면 좋겠다. 제가 많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도 이소라는 같은 고민을 반복했다.
이소라는 “제가 항상 저희 딸은 오빠를 절대 보여주지 않을 거라 했는데 이번 주 목요일에 만나게 됐다”며 “공주는 같이 보드게임하러 갈 생각에 신나 있다. 왜 이렇게 내가 떨리는지 모르겠다. 오빠도 공주도 괜찮은 만남이 되어야 할 텐데. 누구 하나라도 싫다 하면 안 되니까. 너무 걱정이다. 괜찮겠냐”고 말했다.
한편 세 딸의 엄마인 이소라는 그동안 재혼에 대해 질문하는 네티즌들에게 “죄송하게도 (재혼) 계획이 없다. 현생 서로에게 집중하며 지금처럼 만나면 안 되냐. 결혼을 해서 예쁘게 잘 사시는 분들도 있지만 저희의 만남도 존중 받길 바란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후 이소라가 자녀들에게 최동환을 보여준다고 하자 한 팬은 변화의 이유를 물었고, 이소라는 “많은 이유가 있지만 언젠가 또 얘기할 날이 오지 않겠냐”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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