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쿄를 갈 때 늘 스카이라이너를 이용했습니다.
여러모로 볼 때 제일 편한 듯하더라고요.
더구나 스카이라이너+도쿄 지하철 72시간 티켓.
이 조합으로 구입하면 3만 원대입니다.
2.
자유여행이라 도쿄에서 전철을 타고 다니니까요.
그렇게 구성했을 때 제일 가성비가 좋더라고요.
긴자와 히라주쿠 근처 숙소를 했는데요.
이번에는 신주쿠로 장소를 정했습니다.
3.
신주쿠까지 나리타 익스프레스가 가더라고요.
스카이라이너는 늘 전철을 이용해야 하거든요.
익스프레스는 갈아타지 않고 한 번에 신주쿠까지 갑니다.
대신에 가격이 3만 원대입니다.
4.
이번에는 전철을 많이 타지 않을 듯했습니다.
과감하게 예약을 했는데요.
그만 잘못해서 가는 편이 아닌 오는 편을 예약했네요.
부랴부랴 취소했는데 다행히 환불수수료는 없더라고요.
5.
공항에서 내린 건 3 터미널입니다.
익스프레스 타는 곳은 1터미널이라고 되어있는데요.
항상 3 터미널에서 1터미널쪽으로 가긴 했습니다.
몇 번 갔다고 다소 익숙하게 갔었는데요.
6.
거의 대부분 전철이 집합하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이 전철 표를 끊는 곳도 다 모여있고요.
알고보니 익스프레스는 JR계열에서 운영하는거네요.
해당 키오스크에 가서 QR코드를 찰칵했거든요.
7.
곧장 기차 표가 나와서 편하더라고요.
그 후에 확인하니 스카이라이너 옆이더라고요.
개찰구가 서로 달라서 오른쪽에 있는 곳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다른 식구들은 근처 편의점에서 빵 등을 사고 있었거든요.
8.
나름 여유있게 시간표를 2시 넘는 걸로 예약했는데요.
예상한대로 금새 시간이 되어 표를 개찰구에 넣고 들어갔죠.
살짝 애매한 건 1터미널인데 거긴 2터미널이라고 봤거든요.
내려가서 기다리는데 아무래도 이상한 겁니다.
9.
분명히 표에는 1터미널인데 내가 있는 곳은 2터미널.
아무래도 1터미널에서 가는 게 따로 있는 거 아닌가?
기차가 오려면 이제 2~3분 정도 남았습니다.
혹시나 해서 다시 올라가서 역무원에게 말했죠.
10.
저는 한국 사람이니 한국말로 물었거든요.
옆에서 왜 한국말로 하냐고 타박하더라고요.
아니,, 내가 한국 사람이고 일본 말을 못하는데.
어쩌라고!!!!
11.
다행히 역무원이 알아듣고 신주쿠가는 거냐고.
그렇다면 여기서 타는 게 맞다고 하더라고요.
급히 내려갔더니 기차가 거의 때맞쳐서 도착하더라고요.
1번에 5장까지 밖에 예약이 안 됩니다.
12.
식구별로 나눠 예약을 했는데요.
막상 타보니 지정석과 상관없이 그냥 빈자리 앉으면 되네요.
우리는 열차 칸을 나눠 탔었는데.
편하게 신주쿠까지 1번에 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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