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H.O.T.]](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7/CP-2024-0091/image-4019b117-1bbb-408c-95ce-c0023a8da751.jpeg)
1세대 레전드 아이돌 그룹 H.O.T.가 다시 한 무대에 설 가능성이 제기됐다.
22일 ‘한터 음악 페스티벌’ 측 관계자는 H.O.T.의 출연 여부에 대해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같은날 스포티비뉴스는 H.O.T.가 오는 9월 6일과 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터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고 보도한 바 있다.
지난 5일 페스티벌 주최 측은 “대한민국 레전드 대표 아티스트가 헤드라이너로 선정될 예정”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는데, 그 주인공이 바로 H.O.T.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무대가 성사될 경우 H.O.T.는 2019년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한 단독 콘서트 이후 6년 만에 완전체로 팬들 앞에 서게 된다.
더욱이 9월 7일은 H.O.T.의 공식 데뷔일이라 상징성과 감동을 더할 수 있는 특별한 날이 될 것으로 보인다.
H.O.T.는 1996년 데뷔 이후 ‘캔디’, ‘전사의 후예’, ‘아이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놓으며 K-POP의 초석을 다진 대표적인 1세대 아이돌이다.
이들이 2001년에 공식 해체했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사랑은 식지 않았으며, 2018년 MBC ‘무한도전’을 통해 재결합했다. 이후 같은해, 이듬해 잠실주경기장과 고척스카이돔에서 대규모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그동안 멤버들은 완전체 활동에 대한 애정을 여러 차례 드러내기도 했다. 일례로 장우혁은 지난해 MBN ‘가보자고’ 시즌3에서 “H.O.T.도 계속 얘기를 하고 있다. 내년에 아주 좋은 일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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