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베컴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7/CP-2024-0091/image-3e6f8202-7d76-4642-be0b-fac42e3abcb7.jpeg)
세계적인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50)이 예상치 못한 참사(?)를 겪은 일화가 전해졌다.
최근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이발기 오작동으로 인해, 베컴이 바버 업계에 진출할 가능성은 완전히 사라진 듯하다”고 보도하며 이번 에피소드를 조명했다.
해당 에피소드는 베컴이 직접 머리를 손질하려던 과정에서 벌어졌다.
앞서 베컴은 자신의 SNS에 셀프 이발을 시도하는 영상을 게시한 바 있다.
영상 속 베컴은 손으로 머리를 가리며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었고, 이를 본 아내가 “뭐 한 거냐”고 묻자 베컴은 “이발기 캡이 이발기에서 빠졌다”고 답했다.
곧이어 베컴이 손을 치우자, 머리 한쪽이 심하게 비어 있는 모습이 드러났다.
웃음을 터뜨린 아내에게 베컴은 “이건 웃긴 일이 아니다”고 말했지만 아내는 “진짜 보기 안 좋다. 끔찍하다”며 장난스럽게 받아쳤다.
결국 베컴은 실패한 이발을 수습하고자 머리카락을 더 짧게 깎으며 균형을 맞췄다.
한편 베컴은 은퇴 후에도 여전히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그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소속 인터 마이애미의 공동 구단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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