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월 78만원이면 괜찮네”…마세라티 ‘그레칼레’ 파격 혜택 제공

오토포커스 조회수  

그레칼레. [사진=마세라티]
그레칼레. [사진=마세라티]

마세라티가 자사의 프리미엄 SUV 모델인 그레칼레를 보다 많은 국내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전용 금융 캠페인을 선보였다.

지난 22일 마세라티코리아는 GT와 모데나 그리고 순수 전기 모델인 폴고레 등 그레칼레 전 트림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 프로그램 마이 퍼스트 마세라티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고객 유치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신차 리스와 무이자 할부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먼저 리스 고객을 위한 스마트 리스 프로그램은 36개월 기준으로 최대 20%의 선납금을 지원하고, 계약 만기 시 최대 54%까지의 잔존가치를 보장한다. 이 프로그램은 GT, 모데나, 폴고레 등 모든 트림에 적용된다.

그레칼레. [사진=마세라티]
그레칼레. [사진=마세라티]

GT 트림은 선납금 40% 중 절반인 20%를 지원받을 경우 월 78만원부터 운용할 수 있으며, 모데나는 월 102만원부터 가능하다. 전기차 트림인 폴고레는 선납금 32% 중 12%를 지원받고 월 137만원부터 운용할 수 있다.

또한 할부 구매를 원하는 고객에게는 60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선납금은 트림에 관계없이 30%로 통일되며, 월 납입금은 126만원에서 169만원 사이로 구성된다. 이자 부담이 없기 때문에 고급 수입 SUV를 부담 없이 소유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가격 혜택을 넘어 브랜드 체험의 기회를 넓히는 전략이다. 마세라티는 금융 혜택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장하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프리미엄 SUV로서의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

그레칼레. [사진=마세라티]
그레칼레. [사진=마세라티]

그레칼레는 마세라티가 SUV 라인업 강화를 위해 새롭게 투입한 중형 SUV다. 이름은 지중해에서 불어오는 강한 동풍에서 따온 것으로, 이탈리아 특유의 감성과 속도감을 형상화한 모델이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여유로운 공간 구성,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이 조화를 이룬다.

외관은 마세라티 특유의 전면 그릴을 중심으로 날렵한 LED 헤드램프와 균형 잡힌 차체 비율이 인상적이다. 측면에는 간결하면서도 볼륨감 있는 캐릭터 라인이 적용됐고, 후면부는 얇은 테일램프와 듀얼 머플러로 마무리돼 역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실내는 고급 가죽과 금속성 소재, 우드 트림 등을 조화롭게 배치해 정제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대형 터치 디스플레이가 중심이 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직관적인 조작성과 연결성 모두를 만족시킨다.

그레칼레. [사진=마세라티]
그레칼레. [사진=마세라티]

트림 구성은 세 가지로 나뉜다. GT와 모데나는 2.0리터 4기통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을 기반으로 하며, 각각 300마력과 330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두 모델 모두 8단 자동변속기와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 탑재돼 도심과 고속 주행 모두에서 균형 잡힌 성능을 제공한다.

GT는 부드럽고 안정적인 주행 질감에 중점을 둔 구성이며, 모데나는 보다 스포티한 서스펜션 튜닝과 응답성을 통해 퍼포먼스를 강화했다. 주행 모드는 컴포트, GT, 스포츠, 오프로드 등으로 선택 가능해 상황에 맞는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폴고레는 그레칼레 라인업 중 유일한 순수 전기차 트림이다. 최고 출력 410kW, 최대 토크 820N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4.1초에 불과하다. 최고 속도는 시속 220km로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폴고레는 강력한 전기 파워트레인을 바탕으로 정숙성과 응답성 모두를 확보했으며, 회생제동 기능과 고속 충전 시스템도 적용돼 실용성과 효율까지 고려됐다. 전기 SUV 시장에서도 마세라티다운 감성과 성능을 그대로 담아냈다.

그레칼레. [사진=마세라티]
그레칼레. [사진=마세라티]

그레칼레는 크기에서도 넉넉함을 보여준다. 전장 4850mm, 전폭 1950mm, 전고 1665mm, 휠베이스 2901mm로 동급 SUV 대비 여유 있는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트렁크 기본 용량은 535리터로 실생활에서의 활용도 역시 높다.

안전 및 편의사양으로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등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이 기본 또는 선택 사양으로 탑재된다. 오디오 시스템은 소노스 파베르 브랜드로 구성돼 이탈리아 감성을 극대화한다.

그레칼레는 단순한 SUV가 아니라 마세라티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한 프리미엄 모델로 실용성과 감성, 성능의 균형을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요소를 두루 갖췄다.

관련 기사

author-img
오토포커스
CP-2025-0165@fastviewkorea.com

댓글0

300

댓글0

[AI 추천] 랭킹 뉴스

  • 미성년 멤버 있는 걸그룹 노래에 '19금 신음소리'...방시혁 프로듀싱
  • 윤승아, 해변에서 아이와 찰칵…김무열 ‘등근육 아빠’로 변신!
  • 드디어 실물 포착…신형 투싼 풀체인지, 어떻게 변하나
  • "2천만원대로 확 싸졌다"…남자들 심장에 불 지르는 세단의 정체
  • 과천은 뛰고 광명은 내리고…올해 수도권 전세가격 희비 커진다
  • 하라주쿠 팝 마트, 시부야 스크램블 명당 크로싱, 완탕면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여름철 모기가 더 이상 보이지 않은 ‘섬뜩’한 이유
    여름철 모기가 더 이상 보이지 않은 ‘섬뜩’한 이유
  • 이게 한국 드라마라고? 1분 예고편으로 美 드라마 능가했다 난리난 신작
    이게 한국 드라마라고? 1분 예고편으로 美 드라마 능가했다 난리난 신작
  • 영국 BBC가 한국이 관세 협상을 잘했다고 극찬한 6가지 이유
    영국 BBC가 한국이 관세 협상을 잘했다고 극찬한 6가지 이유
  • “이시바 왜 그랬어” 한-미 관세 합의 내용을 본 일본인들이 경악한 이유
    “이시바 왜 그랬어” 한-미 관세 합의 내용을 본 일본인들이 경악한 이유
  • “벤츠 전기차 실패 인정” 최대 2천만원 인하… 전략 수정 불가피
    “벤츠 전기차 실패 인정” 최대 2천만원 인하… 전략 수정 불가피
  • “8기통 제네시스 부활하나?” 마그마 레이싱 V8 엔진 첫 시동
    “8기통 제네시스 부활하나?” 마그마 레이싱 V8 엔진 첫 시동
  • “상반기만 17조 손실” 닛산 이어 르노까지… 신규 채용 전면 중단 선언
    “상반기만 17조 손실” 닛산 이어 르노까지… 신규 채용 전면 중단 선언
  • “한국차 무관세 종결” FTA 효과 없어졌다… 현대차·기아 주가 급락!
    “한국차 무관세 종결” FTA 효과 없어졌다… 현대차·기아 주가 급락!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여름철 모기가 더 이상 보이지 않은 ‘섬뜩’한 이유
    여름철 모기가 더 이상 보이지 않은 ‘섬뜩’한 이유
  • 이게 한국 드라마라고? 1분 예고편으로 美 드라마 능가했다 난리난 신작
    이게 한국 드라마라고? 1분 예고편으로 美 드라마 능가했다 난리난 신작
  • 영국 BBC가 한국이 관세 협상을 잘했다고 극찬한 6가지 이유
    영국 BBC가 한국이 관세 협상을 잘했다고 극찬한 6가지 이유
  • “이시바 왜 그랬어” 한-미 관세 합의 내용을 본 일본인들이 경악한 이유
    “이시바 왜 그랬어” 한-미 관세 합의 내용을 본 일본인들이 경악한 이유
  • “벤츠 전기차 실패 인정” 최대 2천만원 인하… 전략 수정 불가피
    “벤츠 전기차 실패 인정” 최대 2천만원 인하… 전략 수정 불가피
  • “8기통 제네시스 부활하나?” 마그마 레이싱 V8 엔진 첫 시동
    “8기통 제네시스 부활하나?” 마그마 레이싱 V8 엔진 첫 시동
  • “상반기만 17조 손실” 닛산 이어 르노까지… 신규 채용 전면 중단 선언
    “상반기만 17조 손실” 닛산 이어 르노까지… 신규 채용 전면 중단 선언
  • “한국차 무관세 종결” FTA 효과 없어졌다… 현대차·기아 주가 급락!
    “한국차 무관세 종결” FTA 효과 없어졌다… 현대차·기아 주가 급락!

공유하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