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여름빛이 내리쬐는 일본 오사카의 어느 오후, 배우 하지원은 도시의 에너지에 자연스레 녹아든다.

하얀 민소매와 헐렁한 와이드 데님, 그리고 시크한 블랙 캡과 스니커즈, 꾸안꾸 그 자체로 길거리를 누비는 그녀의 모습은 나이와 상관없이 자유롭고 당당하다.

손엔 스마트폰을 들고 길바닥에 털썩 주저앉은 채 미소 짓는 모습에서는 힙한 소녀의 에너지까지 전해진다.

밤거리의 네온 아래서도 하지원은 한결같다. 레트로 무드와 요즘 MZ 감성의 매치, 그리고 아우라 가득한 자신감이 오사카를 런웨이처럼 채운다.
47세라는 숫자가 무색할 정도로, 그녀는 ‘언제나 지금이 전성기’임을 온몸으로 증명하고 있다.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와 소탈한 매력까지, 하지원의 일상은 팬들에게도 ‘힐링’ 그 자체.
“오늘 오사카에서 점심으로 라면집. 문이 열리고~ 라면이 나온다~”라는 재치 있는 멘트처럼, 그녀는 지금 이 순간을 누구보다 즐기고 있다.
한편, 하지원은 차기작 ‘클라이맥스’ 촬영에 한창으로, 새로운 도전 앞에서도 여전히 멋진 자신만의 길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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