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추사랑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7/CP-2024-0091/image-64008f3a-c28f-40f4-b5b0-24c8c945391d.jpeg)
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새 예능 프로그램 제작발표회에서 딸 추사랑의 용돈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two IFC 빌딩에서는 ENA·EBS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 현장에는 추성훈을 비롯해 곽준빈, 이은지, 송준섭 PD, 안제민 PD가 참석해 프로그램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는 추성훈이 세계 각국의 극한 직업에 도전해 직접 땀을 흘려 번 밥값만큼 현지 문화를 즐기는 리얼 생존 여행기를 그린다.
추성훈은 자신의 이름을 내건 단독 예능에 대해 가족의 반응이 어땠냐는 질문에 “가족 반응은 없다. 얘기도 안 했다. 해봤자 잘 모른다. 외국에 간다 이 정도 얘기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프로그램 초반 부담감이 컸던 때를 떠올렸다.
추성훈은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첫날, 둘째 날에 저는 피디랑 얘기했다. 내 이름 걸어서 하는 건 아니라고. 너무 부담되고 내가 뭘 해야 할지 너무 힘들었다. 내가 뭘 여러분한테 보여줘야 하는지, 둘은 어떻게 끌고 가야 하는지. 그냥 ‘밥값은 해야지’ 하면 안 되냐고 했더니 PD가 그동안 조금 찍었는데 너무 재밌다, 둘도 많이 도와주니 걱정 말라, 무조건 잘될 거라 말씀하셔서 그거 믿고 열심히 해보자 그런 마음 먹었다. 처음부터 책임감 갖고 바로 가자는 느낌은 아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제작발표회 말미, 추성훈은 “아이(추사랑)가 외국에 있어서 정말 어마어마한 돈을 쓰고 있다”며 “열심히 돈을 벌어서 용돈을 줘야 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특유의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한편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는 오는 26일 오후 7시 50분 베일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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