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윤형빈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7/CP-2024-0091/image-93f74642-ceff-49bb-9f17-2f1cbf6ef512.jpeg)
개그맨 윤형빈이 유튜버 밴쯔와의 종합격투기 시합을 둘러싼 뒷이야기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3일 윤형빈은 MBC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윤형빈은 유튜버 밴쯔와 ‘채널 삭제’를 건 격투기 경기를 한 바 있다.
해당 경기에서 윤형빈은 시작 1분 42초 만에 TKO 승을 거뒀다.
출연자들은 경기 장면을 함께 보며 놀란 입을 다물지 못했다. 김구라도 “주먹 한 방에 1억 받은 거냐”며 감탄했다.
윤형빈은 “밴쯔가 유도 선수 출신이다. 우리 둘이 싸운다고 하니 내가 100퍼센트 진다는 반응이 많았다”며 주변의 예상을 뒤엎고 승리를 거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윤형빈은 ‘채널 삭제’라는 파격적인 공약을 내건 이유에 대해 “밴쯔는 205만 구독자, 나는 2만 구독자를 가지고 있다. 코미디언이다 보니 재밌고 이슈가 될 만한 공약을 걸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밴쯔가 비장하게 ‘이 정도 각오는 있어야 한다’며 이를 받아들였다. 결국 (밴쯔가) 205만 채널을 삭제했다. 난 말렸다. 삭제하지 말고 차라리 나한테 달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윤형빈은 사업 실패담도 들려줬다. 그는 “VR 카페와 밀키트 사업을 했는데 잘 안됐다. 거의 20억 정도 날렸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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