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른 능선 위, 바람이 스치는 소리에 귀 기울이며 두 사람의 그림자가 천천히 산책로를 따라 이어진다.

햇살은 촘촘히 잎 사이로 쏟아지고, 권은비는 소박한 등산복 차림에 검은 볼캡을 눌러쓴 채 자연과 한 몸이 된 듯한 자유로움을 만끽한다.

어깨 너머로는 유튜버 빠니보틀이 장난스럽게 브이 포즈를 취하며 따스한 분위기를 더한다.

‘워터밤 여신’으로 반짝이던 무대 위의 모습과는 사뭇 달리, 오늘의 권은비는 순수한 소녀 같은 면모로 산자락을 물들인다.

이날 권은비는 흰 반팔티와 연한 블루 계열 백팩, 편안한 스니커즈로 ‘힐링’이라는 단어를 몸소 보여줬다.

맨얼굴에 가까운 내추럴 메이크업, 초록빛 풍경과 어우러진 여유로운 표정, 그리고 바위에 앉아 귀엽게 손가락 브이를 그리며 미소 짓는 모습은 팬들에게 또 다른 설렘을 안겼다.

특히, 유튜버 빠니보틀 뿐만 아니라 많은 일행과의 다정한 산행 모습이 시선을 모았다.
최근 연애를 공식 인정한 두 사람은 별다른 꾸밈 없이 소탈한 데이트를 즐기며, 진짜 일상의 순간들을 공유했다.
권은비의 꾸밈없는 아름다움과 빠니보틀 특유의 친근한 에너지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미소를 남겼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힐링 커플 맞네”, “워터밤에서 등산까지, 권은비 매력 어디까지야”, “빠니보틀 부럽다”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권은비는 곧 여름 페스티벌 무대에서 다시 팬들과 만날 예정이며, 빠니보틀은 유튜브 ‘태계일주’ 시리즈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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