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의 선택, 그리고 후회 없는 사랑. 스포트라이트 아래 빛나는 여전한 ‘아시아의 별’ 보아가 정규 11집 ‘Crazier’로 또 한 번 가요계를 뜨겁게 달굴 준비를 마쳤다.

이번 신보에는 이별과 자유, 그리고 다시 사랑 앞에서 주저하지 않는 보아만의 솔직한 메시지가 녹아 있다.
최근까지 전현무와의 열애설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보아. 지난 4월,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다정한 모습과 솔직한 멘트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사귈 수가 없다, 오빠가 아깝다”는 농담과 함께 라이브를 급히 종료한 그날 이후, 두 사람을 둘러싼 소문은 잠잠해졌지만, 보아는 더욱 단단해진 모습으로 음악에 집중해왔다.
특히 이번 앨범 수록곡 ‘What She Wants’는 변명뿐인 연인을 향한 쿨한 이별 선언과 후회 없는 사랑을 노래한다.
R&B 기반의 세련된 사운드와 보아 특유의 짙은 감성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리스너들의 공감대를 단숨에 사로잡는다.
데뷔 25주년을 맞이해 선보이는 ‘Crazier’는 11곡 모두 보아의 음악 인생을 집약한 결정체.
긴 시간 동안 사랑과 이별, 자유와 성장, 그리고 새로운 시작에 대한 이야기를 한 앨범에 담았다.
보아는 “사랑에 후회가 없도록, 자유롭게 그리고 내 방식대로”라는 메시지로 또 한 번 세대를 초월한 공감을 이끌어내며, 앞으로도 계속될 자신의 음악 여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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