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사진=소속사 제공]](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7/CP-2024-0091/image-1f4b9071-facf-4aaa-9b69-145d15fdfb8c.jpeg)
그룹 신화의 이민우가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를 통해 예비신부와의 결혼 준비 과정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지난 25일 ‘살림남’ 제작진은 “오는 8월 초 방송을 통해 이민우가 예비신부를 처음으로 공개한다”며 “연애 시절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단독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6월부터 ‘살림남’에 출연해 온 이민우는 가족들과의 일상과 현실적인 고민을 진솔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번 방송을 통해 그는 신화 멤버 에릭, 전진, 앤디에 이어 네 번째로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이민우는 그간 베일에 싸여 있던 예비신부와의 첫 만남부터 결혼 준비 과정 전반을 가감 없이 공개할 예정이며 이는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최근 MC 은지원의 재혼 발표에 이어 이민우의 결혼 소식까지 전해지며, 프로그램은 겹경사 분위기 속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제작진은 “진정한 살림남으로 거듭날 이민우의 변화와 예비신부와의 사랑 이야기가 방송을 통해 단독으로 공개된다”며 “새로운 시작을 앞둔 두 사람에게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민우는 같은 날 밤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편지를 통해 “최근 여러 상황을 겪으며 지치고 힘들던 시기에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고, 그 덕분에 가정의 소중함을 깊이 느끼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예전부터 언젠가는 나만의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고, 오랜 인연이었던 한 사람과 마음을 확인한 끝에 함께 인생을 걷기로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이민우는 또 “이 소식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고 펜을 드는 일도 쉽지 않았다”며 “하지만 진심을 담아 전하는 이 이야기를 따뜻하게 받아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팬들을 향해 “앞으로 또 다른 삶의 전환점을 맞이하겠지만 언제나 변함없이 여러분 곁에 남아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진심 어린 메시지를 남겼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