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손흥민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7/CP-2024-0091/image-2153f4d4-a3b9-4f2a-ae3f-d20c1b76d38c.jpeg)
손흥민(33, 토트넘 홋스퍼)을 향한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이 사실상 철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 손흥민이 선택할 수 있는 길은 친정팀 토트넘 잔류 혹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의 이적 두 갈래로 좁혀졌다.
26일 영국 매체 가디언은 “로스앤젤레스 FC(LAFC)가 토트넘 주장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들은 손흥민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미 토트넘 측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LAFC는 아직 공식적인 제안을 토트넘에 전달하지는 않았지만, 가까운 시일 내에 손흥민 영입 제안을 제출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매체는 “이는 손흥민이 결정을 내려야 할 중요한 사안이 될 것”이라며 상황의 중대성을 짚었다.
또 가디언은 “LAFC는 2023년 12월 토트넘에서 골키퍼 위고 요리스를 데려온 바 있으며, 한동안 손흥민을 주시해왔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매체는 “손흥민이 합류할 수 있는 무대 중 하나로 보였던 사우디는 현재 그에게 관심이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앞서 영국 현지에서는 손흥민의 사우디행 가능성이 거론돼 왔다. 토크스포츠 소속 벤 제이콥스 기자는 알 아흘리, 알 나스르, 알 카디시야가 손흥민을 위해 약 4천만유로(약 650억원)의 이적료와 함께 3년간 총 9천만유로(약 1463억원)의 연봉을 제시할 계획이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한편 토트넘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의 거취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는 중이다. 최근 그는 기자회견에서 “아직 주장 선임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26일 루턴 타운과 친선경기를 끝낸 뒤 홍콩으로 출국, 다음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한국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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