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 아내의 내조로 지속적인 연기 변신을 시도중인 배우 윤계상

1999년 그룹 god로 데뷔하여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윤계상. 그는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거짓말’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가요계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2004년, 윤계상은 god를 탈퇴하고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하며 대중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영화 ‘비스티 보이즈’, ‘범죄도시’, 드라마 ‘굿와이프’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윤계상은 2021년, 5살 연하의 사업가 차혜영 대표와 결혼을 발표하며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다. 차혜영 대표는 뷰티 브랜드 ‘논픽션’의 CEO로, 감각적인 디자인과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마케팅으로 업계에서 주목받는 인물이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지인의 소개를 통해 이루어졌다. 윤계상은 첫눈에 차혜영 대표에게 반했으며, “이 사람이다”라는 강렬한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윤계상은 한 인터뷰에서 “결혼하고 나서 진짜 ‘인연이 따로 있구나’ 느꼈다”라며 아내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두 번째 만남에서 윤계상은 술에 취해 차혜영 대표에게 프러포즈를 했고, 그녀는 “이 남자 봐라?” 하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고 한다. 이후 두 사람은 매일 만남을 이어가며 사랑을 키워나갔다.

윤계상과 차혜영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결혼식을 미루고 2021년 8월 혼인신고를 먼저 진행했다. 윤계상은 팬카페를 통해 “아내가 될 사람은 좋은 성품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만드는 사람”이라며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 날 지켜주고 사랑으로 치유해줬다. 정말 좋은 사람이라서 평생 함께하고 싶다는 확신도 들었다”고 전했다.

2022년 6월 9일, 윤계상과 차혜영 대표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장동건-고소영 부부, 전지현 등 톱스타들이 결혼 장소로 선택한 신라호텔 영빈관은 야외 웨딩의 명소로 알려져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의 결혼식 비용은 최소 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결혼식 답례품으로는 차혜영 대표가 운영하는 ‘논픽션’의 베스트셀러 향수가 제공되었다.

차혜영 대표는 뷰티 업계에서 주목받는 젊은 CEO입니다. 그녀가 설립한 ‘논픽션’은 2019년 설립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2021년에는 연 매출 342억 원을 기록했다. 2023년에는 481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그 저력을 과시했다. ‘논픽션’은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 현재는 유럽, 미주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하여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윤계상은 아내 차혜영 대표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고, 적극적으로 외조에 나서고 있다. 그는 ‘논픽션’ 매장을 직접 방문하여 홍보를 돕고, SNS를 통해 제품을 홍보하는 등 아내를 응원하고 있다. 결혼 후 윤계상은 더욱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그는 인터뷰에서 “결혼 후 든든한 인생 동료가 생겨 힘이 난다”고 밝혔다. 또한 “아내가 사업을 하고 있어 걱정되기도 하지만, 늘 곁에서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윤계상은 25일 첫방 예정인 SBS 금토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 고등학교 럭비부 감독 주가람으로 분해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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