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현, 손준현의 영재 아들 손주안군의 놀라운 근황

대한민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잉꼬부부, 김소현과 손준호. 이들 부부의 행복한 결혼 생활과 더불어 슬하에 둔 아들 손주안 군이 ‘상위 0.1%’의 영재로 밝혀지면서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우먼센스’ 9월호 화보를 통해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한 김소현, 손준호 부부는 인터뷰에서 아들 주안 군의 교육관에 대한 철학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소현은 “아들을 바라보는 기대 어린 시선이 신경 쓰였던 때가 있었다”면서도 “저와 남편은 체계적인 교육보다 아들이 관심 갖는 분야가 뭔지 파악하는 데 집중한다”고 밝혔다. 손준호 또한 “아이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게 중요하다”며 “부모는 아이가 진로를 결정해야 하는 순간에 길라잡이 역할을 해줄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부부의 교육관은 아들 손주안 군이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배경으로 작용했다. 손주안 군은 과거 영재 테스트에서 상위 0.1% 판정을 받은 것은 물론, 각종 대회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영재’로서의 면모를 입증하고 있다.

손주안 군은 IT 코딩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뿐만 아니라, 국제청소년 한국유네스코 유산 알리기 아이디어 대회 SW첨단기술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손 군은 글로벌 청소년 환경 에세이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글쓰기 실력까지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포스텍영재기업인교육원에 합격하며, 창의적인 인재로서의 가능성을 더욱 확장했다. 최근에는 2024 KSEF 과학프로젝트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과학 분야에서도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김소현, 손준호 부부는 과거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하여 아들 손주안 군이 초등학교 입학 전 상위 0.1%의 영재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소현은 “1000명 중 1등으로 나왔다. 영재원에서 영재 교육을 시키면 된다고 커리큘럼을 줬는데 못 하겠더라. 제가 잘 서포트할 자신이 없었다”라며 영재 교육을 전문적으로 진행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김소현은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서도 “주안이가 어렸을 때 너무 똑똑하다는 얘기를 많이 해주셔서 작가님들이 영재 테스트를 받아보자고 하셨다. 그런 걸로 괜히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을까봐, 나중에 컸을때 그게 너무 싫어서 (영재 테스트를) 안했다. 안 하다가 방송 끝나고 테스트를 받았다. 근데 1000명 중에 1등이 나왔다”고 밝힌 바 있다.

김소현은 아들의 수상 소식을 SNS를 통해 알리며 “주안아 축하해. 의미 있는 일에 쓰임 받는 사람이 되길”이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부모의 아낌없는 지지와 격려 속에서 손주안 군은 앞으로 대한민국을 빛낼 인재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김소현은 자신의 SNS에 훌쩍 자란 아들 손주안 군의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올해 13살이 된 손주안 군은 과거 SBS ‘오 마이 베이비’ 출연 당시보다 듬직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상위 0.1% 영재라는 타이틀에 갇히기보다는, 스스로 좋아하는 분야를 찾아 끊임없이 탐구하고 발전해나가는 손주안 군. 그의 재능과 잠재력이 앞으로 어떤 빛을 발하게 될지, 많은 이들의 기대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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