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7/CP-2024-0091/image-1d91364b-425d-45ff-baf3-2377ce42b8b3.jpeg)
그룹 코요태의 신지가 최근 방송에서 급격히 야윈 모습으로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여러 논란 속에서도 방송 활동을 이어가며 밝은 모습을 보인 그는 속내를 짧게 드러내며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57회에서는 데뷔 28년 차 혼성 그룹 코요태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식사 중 멤버 빽가는 신지와 김종민을 향해 “나는 사실 고마웠던 게 우리 이번 앨범 나올 때 신지랑 형이랑 식단하고 몸조절했지 않냐. 난 그게 너무 고맙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신지는 “미안한데 난 식단 조절 안 했다”고 답했고, 김종민이 “그냥 빠졌어?”라고 묻자 신지는 “마음고생”이라고 짧게 답하며 최근 겪은 고충을 암시했다.
이를 들은 김종민은 “그게 제일 큰 다이어트야”라고 받아치며 조심스레 위로의 말을 건넸다. 분위기를 전환하려는 듯 빽가는 “밥 맛있다”고 말하며 화제를 돌렸고, 촬영장은 웃음으로 마무리됐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7/CP-2024-0091/image-8b7c10d6-5e8b-4650-b7a8-e0a1edef472a.jpeg)
앞서 신지는 지난달 7살 연하의 가수 문원과 결혼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공개된 콘텐츠를 통해 예비 남편과 관련한 과거사와 언행이 논란이 되면서 곤혹을 치렀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 공개된 상견례 에피소드에서 문원이 신지에게 이혼 경력과 자녀가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렸다는 발언이 파장을 일으켰다.
더불어 문원이 “신지가 유명한 사람인 줄 몰랐다”고 말한 부분과 방송 내내 김종민과 빽가에게 보인 태도가 구설에 오르며 비판을 받았다.
일부 누리꾼들은 신지의 SNS 등에 문원을 겨냥한 폭로성 댓글을 남기기도 했고, 이에 대한 대중의 우려가 이어졌다.
논란이 이어지자 신지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지난 8일 공식 입장을 내고 “문원을 둘러싼 각종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며 적극 해명에 나섰다.
또한 “당사는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허위사실 유포나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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