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빛이 감도는 조명 아래, 배우 신혜선은 환한 미소와 함께 손을 흔든다.
긴 웨이브 헤어가 어깨를 부드럽게 감싸고, 클래식한 블랙 트위드 재킷과 그레이 수트까지—한여름의 열기와는 대비되는 청량한 비주얼이 인상적이다.
자연스러운 포즈 속에서 풍기는 아우라는 ‘흥행퀸’의 오랜 내공을 증명하듯, 스튜디오 한 켠에 스며든 따뜻한 빛마저 그녀의 배경이 된다.
촬영장에서도 신혜선은 특유의 단아하면서도 밝은 매력을 숨기지 않는다.
컬러를 절제한 시크한 재킷 스타일에, 가녀린 손끝까지 섬세함이 묻어난다.
브이(V) 포즈로 소녀 같은 익살을 더하며, 카메라 밖 팬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한다.
최근 근황을 알린 신혜선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레이디 두아’ 촬영에 한창이다.
실제로 ‘흥행퀸’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하지 않을 만큼, 어떤 스타일도 그녀만의 분위기로 소화한다는 평.
팬들은 “러블리+청순+프로페셔널 다 가진 신혜선”, “수트핏에 또 반했다”, “시크와 발랄이 공존하는 미모” 등 응원의 메시지를 쏟아냈다.
한편, 신혜선은 새 드라마에서 복합적인 감정을 지닌 인물 ‘사라킴’ 역을 맡아 한층 더 깊어진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밝은 얼굴만큼이나 다채로운 감정을 가진 캐릭터에 도전한다”는 소감과 함께, 촬영장 곳곳에서 터져나오는 미소가 그녀의 성장과 열정을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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