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명한 레드 조명 아래, 두 사람의 얼굴이 장난스럽게 맞닿은 채 환하게 웃는다.

안경을 쓴 조현아가 수지를 품에 꽉 안고, 수지는 볼이 빵빵해질 만큼 애교 가득한 표정을 짓는다.

순간의 따뜻함과 장난스러움이 한 장의 사진 속에 가득 차올랐다.

평소에도 둘도 없는 절친으로 소문난 두 사람답게, 사진만 봐도 ‘찐친’ 에너지가 화면을 뚫고 전해진다.
조현아는 SNS에 “뱀파이어랑♥”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이 사진을 올렸다.
최근 수지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현혹’에서 뱀파이어로 변신한 만큼, 현실과 극 중 캐릭터가 맞닿는 센스 넘치는 표현으로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뱀파이어’라는 닉네임은 수지의 신비로운 미모와 함께, 이번 작품 속 역할과도 절묘하게 겹친다.
팬들은 “찐친 바이브 미쳤다”, “이 조합 너무 좋아”, “현혹 수지, 현실에선 귀여움 그 자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열렬히 응원했다.
실제로 두 사람은 서로의 활동에 아낌없이 응원과 애정을 보내는 절친 케미로 유명하다.
한편 수지는 드라마 ‘현혹’에서 조선과 서양의 피를 모두 이어받은 신비로운 인물 ‘송정화’로 분해, 한층 깊어진 연기와 매혹적인 비주얼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현아 역시 어반자카파 활동과 음악 작업을 병행하며 자신만의 감성을 이어가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