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놀면 뭐하니?']](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7/CP-2024-0091/image-a6c1ae8a-4fff-4d40-8fc1-55fedd00eb28.jpeg)
‘놀면 뭐하니?’가 80년대 감성이 물씬 풍기는 가요제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80s MBC 서울가요제’를 추진하는 유재석 PD와 하하 작가의 모습이 그려졌다.
처음 열린 블라인드 오디션 예선에는 목소리가 곧 지문인 거물급 스타를 비롯해 귀를 녹이는 숨은 실력자들까지 등장했다.
80년대로 돌아간 유재석과 하하는 당시 브라운관을 휩쓴 대학가요제, 강변가요제, 해변가요제를 잇는 새로운 가요제를 기획했다.
유재석과 하하는 “80년대 감성이 맞는 분을 찾고 있다. 80년대 맛이 나야 한다”며 2025년에 느끼기 힘든 감성을 소화할 목소리를 찾았다.
여러 참여자 중에서도 뜨거운 호응을 받은 건 ‘제3 한강교’였다. 그는 여성 보컬로 재해석한 ‘단발머리(조용필)’, ‘숙녀에게(변진섭)’를 열창했다.
유재석은 “가요제를 내가 이래서 하는 거다. 이런 목소리를 찾고 싶었다”며 극찬했고 하하도 “인물 났다!”며 합격을 외쳤다.
한편 예고편에는 오디션에서 탈락한 주우재와 이이경이 막내 작가로 합류하고, 예선 보류자들과 심층 면접을 진행하는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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