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이 고지서 대신 전자고지 설정만으로 연 수십만 원 절약?
많은 가정에서는 여전히 종이 고지서를 받고 확인 없이 버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전자고지와 자동이체만 설정해도 고정비를 월 수천 원, 연 단위로는 수십만 원 단위로 줄일 수 있는 제도가 있습니다. 특히 고지서를 우편으로 받으면 놓치거나 연체하기 쉬워 가산금까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동등록 후 초간단 클릭 몇 번만으로 수익 구조가 바뀐다고 보면 됩니다.

자동납부만 해도 공과금 세액공제 혜택
지방세나 재산세 같은 지방세 고지서는 자동이체 등록만으로 고지서 한 장 당 150원, 여기에 전자고지까지 함께 신청하면 고지서 당 300원이 세액공제됩니다. 연납 신청 시 고지서 10장이 자동 할인된다고 가정할 경우 연 3,000원 정도 절약되지만, 전자고지만 더하면 년간 6,000원 가까이 절감효과가 나타납니다. 소액 같지만 무심코 넘기면 놓치기 쉬운 꿀팁입니다.

전기·가스요금, 수도 요금 자동이체로 1~1.5% 할인
한국전력의 전기요금 자동이체 신청 시 월 최대 1% 할인(1,000원 한도), 주요 도시가스사는 자동이체 등록 시 1% 또는 정액 할인1,000원 감면이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공과금이 월 30만 원 수준이라면 자동납부만으로도 연 수 만 원 절약 가능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관리비, 통신비도 자동납부 캐시백 대상
일부 카드사는 아파트 관리비, 통신비, 도시가스 등을 자동납부로 등록하면 항목당 최대 5,000원 캐시백을 제공합니다. 신한카드 Mr.Life는 공과금 10% 할인, 항목별 실적 기준에 따라 월 최대 1만 원까지 받을 수 있고, 삼성카드 iD 달달할인은 정기결제 건수와 전월 실적으로 최대 3만5천원까지 할인을 제공합니다. 관리비가 월 20만 원이라면 최대 2천 원, 연간 2만4천 원 절감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놓치기 쉬운 자동이체 혜택, 지금이막차
이처럼 다양한 공과금 자동납부 할인 제도는 조건이 간단하지만, 신청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특히 시니어 세대는 연금계좌로 자동이체 등록만 해도 가산금 없이 자동 납부되는 구조를 만들 수 있어 연 5만 원 이상의 절감 효과도 노릴 수 있습니다. 은행 지점, 인터넷뱅킹 또는 해당 기관 앱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아직 설정하지 않았다면 지금이 막차나 마찬가지입니다.

작은 습관이 큰 고정비 절감으로…이제 고지서 버리지 마세요
자동납부와 전자고지 등록만으로 수십 년간 매년 고정비를 줄일 수 있는 현실적인 절약 방법입니다. 고지서를 무심코 버리기 전에 한 번만 설정해둬도 연간 수십 만 원 아끼는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특히 자동납부 혜택과 카드 캐시백 등을 병행하면 월 최대 3만 원 이상의 이익도 현실입니다. 지금 스마트폰으로 등록하면 연말에 꽤 큰 차이가 납니다.

요약
- 자동납부와 전자고지만 등록해도 연간 공과금 수십만 원 절약 가능
- 지방세는 고지서 당 150원~300원 세액공제 효과
- 전기·가스·수도요금 자동이체 시 월 1% 할인 또는 정액 할인
- 관리비·통신비 자동납부 등록 시 카드 캐시백 혜택 병행 가능
- 설정만 하면 연금계좌 기반으로 실질 절감 효과 체감 가능
- 고지서 습관 바꾸면 연말까지 고정비가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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