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NA '내 아이의 사생활']](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7/CP-2024-0091/image-f54333ba-bc71-4468-a84b-bcaaee4a4857.jpeg)
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들 건후가 축구 실력을 평가받는 자리에서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지난 27일 방송된 ENA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는 축구 재능 검사를 받기 위해 이동국을 찾아간 건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주호는 건후와 함께 인천에 위치한 ‘이동국 축구 교실’을 방문했다.
이동국과 그의 아들 시안이는 박주호 가족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시안이는 현재 지역 유소년 축구단 소속 선수로 활동 중이었다.
박주호는 건후의 축구 실력을 냉정하게 평가받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는 아빠니까 팔이 안으로 굽어서 건후에 대해 좋게만 평가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건후의 실력을 한번 테스트해 보고 싶다”고 솔직히 말했다.
첫 번째 테스트는 체력과 스피드를 체크하는 왕복 달리기였다. 건후는 18초를 기록해 초등학교 저학년 중 최상위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이동국도 “진짜 빠른 거다”며 놀라워했다.
건후는 다음으로 진행된 드리블과 슈팅 훈련에서 두 번째 시도 만에 완주에 성공했다. 이동국은 “처음에는 맞히는 게 쉽지 않다”며 하이파이브로 건후를 격려했다.
이어진 1:1 대결. 시안이는 화려한 드리블로 건후를 압도했고, 건후는 수비에 어려움을 겪으며 부진했다.
이동국은 종합적인 평가 후 “건후가 슈팅하는 건 너무 좋아한다. 근데 기본기 연습이 부족하다”고 조심스레 말했다. 이에 건후는 억울한 듯 “아빠가 맨날 일해서 연습을 못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건후는 “마음먹은 대로 안 된다. 아빠가 일 좀 줄이고 저랑 축구했으면 좋겠다”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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