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결처럼 반짝이는 물 위, 김민경은 이 순간을 누구보다 즐기고 있었다.

햇살이 잔잔히 내려앉은 서핑장, 블랙&화이트 래쉬가드와 산뜻한 블루 원피스 수영복, 그리고 그 위로 번지는 그녀의 웃음.

‘모델 변신’ 이후 처음 도전한 서핑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그 미소는 당차고 자유로웠다.

프리스틴 출신 김민경이 “인생 첫 서핑” 현장을 당당하게 공개했다.

파란 하늘 아래, 시크한 모노톤과 구름이 인쇄된 비비드한 수영복 착장으로 시선을 압도한 김민경은 서핑보드를 들고 인생샷을 남겼다.

물에 젖은 헤어와 자연스러운 포즈까지, 데뷔 시절의 풋풋함 대신 ‘모델 민경’만의 쿨한 매력이 한껏 드러난다.

SNS에는 “첫 파도에 바로 스탠딩 성공! 너무 즐거워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서핑 도전 후기를 남겼다.

그녀는 다이빙, 부스 체험 등 다양한 액티비티까지 소화하며 남다른 에너지를 뽐냈다.

팬들은 “걸그룹 때보다 더 예뻐진 듯”, “민경이의 도전 응원해요”, “수영복 소화력 실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민경은 프리스틴, 희나피아 해체의 아픔을 딛고, 모델과 배우로 새로운 인생을 써내려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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