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민재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7/CP-2024-0091/image-fa4bfb24-3355-418d-a2f0-a30338cca9de.jpeg)
‘하트시그널2’로 얼굴을 알린 인플루언서 서민재가 태아 친부인 A씨로부터 또 한 번 고소를 당해 논란이 일었다.
28일 서민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달 아이 친부에게 카톡으로 ‘제발 연락 한 번만 주라’고 보낸 걸로 추가 고소를 당했다고 방금 경찰서에서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이어 “뱃속에 아이를 품고 어떻게든 살아보겠다는 사람을 처벌받게 하겠다고 이렇게 애쓰는 걸 보면 내가 죽기를 바라는 거 아닌가. 나는 죽어도 되지만 아이는 어떻게 하나. 억울하다. 잘못한 사람은 아무런 죗값도 안 받는데”라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앞서 지난 5월 서민재는 임신 사실을 알린 동시에, 아이의 친부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그의 신상을 폭로해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당시 서민재는 “계속 피하기만 하면 어떻게 하나. 임신했는데 이렇게 무책임하게 버리면 어떻게 하나. 연락 좀 달라. 언제까지 피하기만 할 건가. 나 좀 살려 달라”고 했으나, 상대 측의 반응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는 서민재를 상대로 스토킹처벌법 위반,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감금, 폭행 등 여러 혐의로 고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민재는 지난 27일 불만을 표출했다.
그는 “나는 임신한 상태로 모든 약속을 저버린 상대에게 외면당했고, 말도 안 되는 내용의 고소와 비방으로 모욕당하고 인격을 유린당했다. 이런 믿기지 않는 현실에도 나는 엄마이기 때문에 이 작은 생명을 지키고 있다. 그러니 친부 역시 소중한 생명을 자기 인생의 흠이라도 되는 듯 무시해선 안 되며, 자신의 행동에 따른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서민재는 오는 12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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