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출처=영화 '두개의 연애']](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7/CP-2024-0091/image-254fa056-9b61-4e6e-9e3e-6842c7ed8281.jpeg)
한 남자 연예인이 결혼을 앞둔 시점에서 전 여자친구에게 이별 정황과 관련된 내용을 무마하려는 목적으로 금전을 건넸다는 폭로가 나왔다.
지난 28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전 남자친구 소속사에서 800만 원 보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내용에 따르면 작성자 A씨는 “반년 내로 예능 나와서 새 여자친구랑 결혼 준비 과정 공개할 건데 날짜가 잘 안 맞을 거라고 사전 위로금 명목으로 800만원을 보낸다고 연락이 왔다”고 전했다.
이어 “무슨 의미인지 정확히 말해달라 하니 날짜가 나랑 헤어지기 전으로 나올 수 있다더라. 환승이별했다는 거지. 바람핀 거거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거에 대해 굳이 언급하지 말아주길 바란다면서 어차피 결혼까지 안 갈 생각 아니었냐 하더라”며 “내가 그 사람과 헤어지든 결혼하지 않든 그건 우리 사이의 일이지 알고 보니 양다리였고 그거에 대한 입막음 800만원 거부하는 건 내 자유 아니냐”고 했다.
또한 A씨는 댓글을 통해 “핫한 배우는 아닌데 30살 이상이면 이름 듣고 알 사람”이라고 해당 인물에 대해 힌트를 주기도 했다.
현재 해당 폭로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온라인상에서는 A씨가 언급한 연예인이 누구인지, 그리고 그가 출연할 예정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이 무엇인지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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