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카펫 ‘꽈당’ 여신이 된 배우 임윤아와 그녀의 2개의 컴백작

지난 7월 1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레드카펫에서 소녀시대 윤아가 예기치 않은 해프닝으로 화제를 모았다. 윤아는 이날 전현무와 함께 MC를 맡아 레드카펫에 올랐다. 스팽글 장식의 우아한 블루 톤 롱 드레스를 입고 등장,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으나, 포토타임 중 균형을 잃고 넘어지는 아찔한 순간을 맞이했다.

뜻밖의 상황에도 윤아는 당황하지 않고 환한 미소로 자연스럽게 대처했으며, 오히려 “넘어져도 예쁜 윤아”, “이런 해프닝마저 사랑스럽다”는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전현무 역시 놀란 표정으로 윤아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윤아의 프로다운 대처에 찬사가 쏟아졌다. 이러한 긍정적인 반응은 윤아의 인간적인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는 평가다.

8월 13일 개봉 예정인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에서 윤아는 매일 새벽 악마로 변하는 ‘선지’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낮에는 평범한 파티시에 지망생이지만, 밤에는 예측불허의 악마로 변하는 이중적인 캐릭터를 소화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악마가 이사왔다’는 영화 ‘엑시트’에서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던 이상근 감독과 윤아가 다시 뭉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보현과 성동일 또한 출연하여 윤아와 함께 코믹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아는 성동일의 딸로 등장, 지금껏 본 적 없는 강렬한 ‘개딸’ 캐릭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8월 23일 첫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는 프랑스 요리 실력자인 ‘연지영’으로 분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폭군의 셰프’는 프랑스 최고 요리대회 우승 후 조선 시대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미식가인 왕과 만나 퓨전 궁중요리를 선보이는 판타지 서바이벌 로맨스. 극 중 윤아는 뛰어난 요리 실력과 매력을 겸비한 셰프로, 화려한 플레이팅과 요리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초기 배우 박성훈이 캐스팅되었으나, 이채민이 새롭게 합류하여 윤아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밤에 피는 꽃’의 장태유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아는 2007년 소녀시대 데뷔 이후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연기자로서 꾸준히 성장해왔다. 특히 영화 ‘엑시트’, ‘공조’ 시리즈를 통해 코믹 연기에도 재능을 드러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 촬영 현장에 3천만 원 상당의 마사지기를 스태프들에게 선물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손예진이 보낸 커피차에 “언니 최고인 건 ‘어쩔 수가 없다'”는 재치 있는 문구로 화답하며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기도 했다.

레드카펫에서 넘어지는 해프닝조차 아름답게 승화시키는 긍정적인 에너지와 끊임없는 노력으로 다져진 연기력을 바탕으로, 윤아는 올여름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동시에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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