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27기 영수는 영자에게 호감, 정숙에게 고백, 순자에게 통보!
초반 영수는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자기 소개할 때도 입은 옷때문에 여자들이 눈여겨보지 않았고요.
적극적이지도 않고 잠도 잤던 영수였는데 갑자기 각성했습니다.
영수의 장단점이 팩폭이라 불리는 솔직함입니다.
돌려 말하지 않고 직설적으로 말하는데요.
얄밉지 않고 분위기를 나쁘게 하지 않는게 장점인 듯해요.
영수는 이제 더이상 뒤로 빼지 않고 직접적으로 말합니다.
영자에게도 선택하고 싶었다고 말합니다.
영자가 입었던 옷이 너무 예뻤다는 칭찬으로 유머로 마음도 얻고요.
흰 옷입은 영자에게 영수는 마음이 빼앗겼나봐요.
그 모습을 보고 영자를 택했다고 할 정도니까요.
대신에 그 전 영자가 0표였다는 사실 등은 관심도 없었고요.
사실은 영자가 영수에게는 3명 중 1명이었다고 하네요.
어제 영자를 대화도 하지 않고 해서 제거 했었다고.
흰 옷 원피스를 보고 다시 영자에 대한 관심이 폭발.
적극성을 가진 영수는 영자에게 끊임없이 플러팅합니다.
영자가 0이었는데 부활이 될 줄 몰랐다고 하면서요.
그동안 관심을 덜 받았던 영자는 너무 좋아하고요.
영수는 결혼 할 때가 결혼하는 건 별로라고 하고요.
상대를 만나 남은 생에 같은 목적을 갖는 거라고.
영자도 한팀이라는 표현을 하고요.
영자와 대화가 너무 좋았나봐요.
호감도가 90%까지 올라갔다고 하는데요.
아직까지 정숙과 제대로 대화 못해서 없었다면이란 단서를.
이번에는 정숙과 대화 요청해서 단둘이 대화를 하는데요.
정숙과 대화해서 더 좋아질까봐 피하고 있었다고.
다른 사람을 알아볼 여유가 없어진다고요.
내일까지 잘 참았으면 아무 일도 없던거라고 영수가 말하고요.
정숙도 굳이 가까이 가고 싶지 않다고 한 말이 비슷한 의미고요.
그러면서도 미련이 남았다고 하자 정숙도 동의하는 듯해요.
정숙이 첫 데이트에서 영수를 선택했으면 달라졌을 거라고.
장거리때문에 정숙을 피하려고 했는데요.
장거리도 감당하면서 집중했을텐데 모험하지 않았던 거라고요.
정숙이 자신에게 관심없다는게 확실하면 되는데요.
정숙이 자신에게 관심있다고 하니 피할 방법이 없다고.
막상 정숙을 보니 귀엽다며 함박 웃음을 짓더라고요.
순자랑 저녁에 자세한 이야기를 하자고 했었는데요.
정숙이 있는 앞에서 순자에게 아니라고 통보하네요.
너무 칼같은 정리라 순자가 겉과 달리 속으로는 기분 나뻤을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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