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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던 어느 날,
북극곰 우리를 찾은 사육사는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혹시 더위에 지쳐 있진 않을까?” 하는
걱정에 급히 다가간 순간
그곳엔 세상 누구보다 시원하고 평화롭게
‘둥둥’ 떠 있는 북극곰 한 마리가 있었습니다.
네, 정확히 말하면…
배까지 내놓고, 다리 쭉 뻗고, 팔은 살짝 들어 올린 채
물 위에 ‘완벽한 대(大)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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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은 또 어떻냐고요?
“응, 나 지금 천국이야”라고 말하는 듯한
포커페이스에 사육사는 웃음을 터뜨릴 수밖에 없었죠.
이쯤 되면 걱정은 사육사의 몫이고,
진짜 여름 휴가는 북극곰이 떠난 듯합니다.
폭염이 두렵지 않은 이유?
냉장고보다 시원한 곰탕(?!) 스파가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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