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등에 올라가서는 선풍기 바람 쐬는 고양이들 / x_@jirosan77
계속되는 무더위 폭염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밖에 잠깐 나갔다 와도 땀이 비 오듯이 나오는 요즘 같은 무더위에는 역시 시원한 에어컨과 선풍기 앞이 최고인데요.
여기 폭염 날씨에 지친 고양이들이 엄마랑 함께 더위를 시원하게 식히고 있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합니다.
엄마 등에 올라가서는 선풍기 바람 쐬는 고양이들 / x_@jirosan77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 3마리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SNS를 통해 자신의 등에 올라가 자리잡고 앉아서 같이 선풍기를 쐬는 고양이들 일상을 공개한 것.
공개된 영상 속에는 엄마가 침대에 엎드려 있었습니다. 그러자 고양이들이 서로 약속이라도 한 것 마냥 엄마 옆에 찰싹 붙은 것 아니겠습니까.
엄마 등에 올라가서는 선풍기 바람 쐬는 고양이들 / x_@jirosan77
고양이들이 등에 올라타는 것은 물론 옆에 껌딱지처럼 찰싹 붙어서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자 더웠던 엄마는 선풍기를 틀기로 합니다.
혹시나 고양이들도 덥지 않을까 걱정됐던 엄마는 선풍기를 회전으로 해놓고 고양이들이 자리에서 일어날 때까지 가만히 있었죠.
엄마 등에 올라가서는 선풍기 바람 쐬는 고양이들 / x_@jirosan77
시원한 선풍기가 돌아가자 고양이들은 좋은지 좀처럼 엄마 등에서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요.
그렇게 엄마는 고양이들과 함께 선풍기 앞에서 더위를 식혀야만 했습니다. 엄마가 얼마나 좋았으면 등에 올라가서 내려오지 않고 옆에 찰싹 붙은 고양이들.
엄마 등에 올라가서는 선풍기 바람 쐬는 고양이들 / x_@jirosan77
어느 누가 고양이들은 자기 밖에 모른다고 했나요. 알고보면 고양이들도 강아지 못지 않게 집사를 많이 사랑하고 아낀다는 사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최고의 여름 피서지”, “고양이들한테 둘러 싸인 집사의 삶”, “너무 부러워요”, “귀여운 건 안 비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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