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심진화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8/CP-2024-0091/image-74ed2dc8-7b81-470b-baf3-3f1fa735bd03.jpeg)
개그우먼 심진화가 2세 관련 관심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2일 심진화는 개인 SNS를 통해 코미디언 부부 강재준·이은형의 아들 돌잔치에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심진화는 “오늘, 몇 번이나 울컥해서 간신히 참고 힌 번만 많이 울었다”며 감격스러웠던 순간을 떠올렸다.
이어 “우리 은형이 재주니 너무 멋져. 1년간 엄빠로 사느라 애썼다. 우리 현조 사랑해”라며 넘치는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심진화의 글에서 가장 눈길을 끈 대목은 2세 관련 고백이었다.
심진화는 “아! 저희는 아이 없이 잘 살기로 했다. 응원해 주신 정말 많은 분들 감사하다. 이제 저희 아이 응원 그만해주셔도 된다”고 전했다.
그동안 심진화는 다수의 방송을 통해 난임으로 인한 어려움을 솔직히 고백해왔다.
심진화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난임 주제가 등장하자 눈물을 보이며 “난임을 겪고 속상했던 이유가 있다. 많은 부부가 난임 사실을 숨긴다. 이게 죄짓는 게 아니지 않냐. 그래서 TV에 나와서 시험관 시술을 하는 것을 보여줬다”고 털어놨다.
한편 심진화는 2011년 개그맨 김원효와 결혼해 결혼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그는 채널A 예능 ‘신랑수업’에서 MC로 활약하며 유쾌한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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