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가리 매체 “세계 파괴력 2위 전차 선정”
헝가리 군사 전문 매체인 아라피아라트는 최근 발표한 세계 전차 파워 순위에서 이스라엘 육군의 주력전차 MK4를 1위로, 한국의 K2 흑표전차를 2위로 선정했다

한국 육군이 실전 배치한 K2는 고성능 무기 체계를 갖춘 전차로서, 국제적으로 기술력과 전투력 모두 인정받는 첫 사례다 이 선정은 단순 평가를 넘어 한국 방산의 혁신적 기술 역량을 방증하는 계기로 평가된다

K2의 강력한 주포와 자동장전 시스템
K2 흑표전차는 120mm 활강포와 자동장전장치의 조합으로 높은 화력을 갖췄다 고속 이동 중에도 후속탄 장전이 가능해 연속 발사가 용이하며, 전장 상황에서 화력 지속성을 보장한다 이러한 기능은 교전 중 사격 정확도와 반응 시간을 모두 단축시키며, 전장의 승리를 좌우하는 핵심 전력으로 작동한다

첨단 전술지휘통제체계(TC2S) 완비
K2는 전술지휘통제체제(TC2S)를 내장해 네트워크 기반의 전장정보 시스템과 연동 운용이 가능하다 적·아군이 혼재된 전장에서도 전장 정보를 신속 수집하고 분석해 효율적인 명령과 통제가 가능하다 조준경, 표적전시기 등 통합 관측장치도 탑재되어 야간이나 악천후에서도 정확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기동성과 설계적 강점으로 전천후 운용 가능
1500마력 엔진과 반능동 유기압 현수장치를 통해 험난한 지형에서도 강력한 기동력을 발휘한다 K2는 잠수도하장치를 활용해 수심 4.1m 이하 하천을 별도의 교량 없이도 건널 수 있어 강이 많은 한반도 환경에 최적화된 설계다

이러한 전천후 운용 능력은 세계 어느 전장에서나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능동방어장치 탑재로 전투 생존성 강화
K2 흑표전차는 능동방어장치(APS)를 갖추고 있어 적의 대전차 유도미사일과 RPG 등 위협을 효과적으로 방어한다 고속 이동 중에도 위협을 감지하고 물리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전차 승무원의 생존성을 크게 높인다 이러한 방호 기술은 현대 전장 환경에서 핵심 방어 체계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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