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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동안 물 한 모금도 못 먹어서 ”교관 몰래 곤충을 잡아먹는다는”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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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T 생식주 훈련이란 무엇인가?

UDT(Underwater Demolition Team)는 해군 특수부대 중 하나로, 극한의 정신력과 체력을 요구하는 무장해제, 침투, 생존 훈련에 집중한다. 그중 생식주(生食週) 훈련은 식량과 식수가 거의 제공되지 않는 환경에서 며칠간 생존하는 극한 과정으로, 훈련 기간 동안 자기 자신이 직접 자연에서 식량을 구하고 먹어야만 한다.

이 훈련은 전술적 고립 상황을 대비해, 극한 환경에서도 임무를 완수하고 생존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생존 능력과 정신력 강화, 자연 적응력 향상을 위해 실제로 뱀, 곤충, 벌레 등을 포획하여 먹는 것이 그 핵심이다.


훈련 기간과 극한 조건

생식주 훈련은 통상 4박 5일, 즉 120시간에 이르는 기간 동안 진행된다.

  • 이 기간 동안 음식은 일절 제공되지 않으며, 식수 역시 거의 주어지지 않거나 극히 제한적이다.
  • 훈련에 참여하는 생도들은 자연 속에서 직접 식량을 찾아야 하며, 물 한 모금도 쉽게 마실 수 없는 상황이 많다.
  • 생존 주 기간 동안 험한 지형에서 은신, 이동, 잠복, 위장훈련도 병행되어 매우 혹독한 체력 및 정신적 압박이 가해진다.

만약 자연에서 잡은 음식 섭취를 시도하다가 교관이나 동료에게 발각되어 ‘부적절한 행동’으로 간주되면 퇴교 조치도 가능하다. 이는 정해진 생존 규율과 임무 수행 태도에 위배된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생식주 훈련 중 먹게 되는 자연 먹거리의 종류

UDT 생식주 훈련에서 먹는 음식은 주로 다음과 같다.

  • 뱀, 특히 작은 뱀을 잡아 생으로 혹은 구워서 먹음
  • 각종 곤충과 벌레 (애벌레, 메뚜기, 개미 등) 포획 후 섭취
  • 자연에서 채취 가능한 식용 풀이나 뿌리, 식물의 일부도 먹기도 한다

이러한 식량은 상당히 거칠고 인간의 일반적인 식습관과 많이 다르지만, 극한의 생존 상황에서는 아주 중요한 영양원이 된다.


연관된 극기주 훈련과 정신적·신체적 강인함

생식주 훈련은 ‘극기주’(지옥주) 등 다른 혹한기·극한 상황 훈련과 병행되며, 수면 제한, 육체적 고통, 엄격한 통제 하에서 진행된다.

  • 극기주는 5일간 잠을 자지 못하는 극한 정신력 시험으로 알려져 있으며, 실제 잠을 거의 이루지 못한 상태에서 각종 신체적 정신적 시련을 겪는다.
  • 이처럼 생식주와 극기주는 UDT 훈련생의 극한 체력과 정신력을 극대화하는 핵심 과정이다.

훈련을 견뎌내야 하는 이유와 탈락 기준

UDT 훈련은 매우 엄격하며 탈락률이 높다. 생식주 훈련에서 아래 조건에 해당하면 퇴교될 수 있다.

  • 자연에서 얻은 음식 섭취 시 부정행위, 협조 거부, 교관 지시 불이행 등 발생할 경우
  • 기본적인 생존 규율과 임무 수행 태도를 지키지 못할 때
  • 체력과 정신력 부족으로 훈련 지속이 불가능할 때

이러한 엄격함은 특수부대원의 극한 상황 대응능력 확보와 부대 내 강한 규율 유지 목적이다.


훈련 실제 사례와 증언

훈련에 참가했던 생도들은 다음과 같은 경험을 증언한다.

  • 밤낮없이 은신과 이동을 반복하며 주변 지형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 굶주림과 갈증, 추위와 더위, 곤충 유린 속에서 생존해야 한다.
  • 훈련 중 실제 뱀이나 벌레를 잡아먹어야 하는 충격적인 현실도 맞닥뜨린다.
  • 물 한 모금도 마음대로 마시지 못하고, 잠도 거의 자지 못하는 상황에서 팀 동료와의 협력만이 버티는 힘이 된다고 전한다.

훈련의 의미와 특수부대원의 정체성

UDT 생식주 훈련은 단순한 생존 기술 습득을 넘어, 특수전 수행능력의 근간이다.

  • 운영 환경이 극히 열악한 적진 고립 상황에서도 임무 완수와 생존 의지를 갖게 함
  • 정신적 한계 극복과 자기 통제, 협동심 강화, 극도의 스트레스 관리 능력 향상
  • 생존에 필요한 신체 반응과 자연 적응력을 몸으로 익혀 ‘살아남는 병사’로 거듭나게 한다

치열한 극한 훈련, UDT 생식주 훈련의 진실과 가치

UDT 생식주 훈련은 4~5일간 음식 없이 생존을 도전하고, 뱀과 곤충을 직접 포획해 먹으며 극한의 정신적·신체적 한계를 시험하는 전통적인 특수부대 훈련이다.
물 한 모금 마시기조차 제한되고, 식량 포획과 섭취 시 규율 위반 시 퇴교 처분이 내려질 정도로 엄격하며, 훈련 참가자들은 극기로 무장된 정신력과 전술 생존력을 함양한다.
이 훈련은 UDT 특수전 수행 능력과 결속력 강화의 핵심이자, 실전 투입 시 극한 환경하 생존과 임무 완수를 돕는 절대적 자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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