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하늘, 탁 트인 정원, 그 위로 스미는 한예슬의 여유로운 미소, 이토록 ‘로맨틱한 휴가’의 정석이 또 있을까.

햇살 아래 선베드에 기대어 책을 펼치고, 이따금씩 해변을 바라보며 ‘현실 속 여신’ 포스를 뽐내는 한예슬.

여행지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옆자리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10살 연하 남편과의 모습까지, 보는 이로 하여금 괜히 기분 좋아지는 한 폭의 그림 같다.

이번 한예슬의 여행 룩은 ‘편안함’과 ‘우아함’이 완벽하게 공존한다.

이국적인 풍광과 어우러져 도회적이면서도 내추럴한 분위기를 한껏 살려준다.

마치 ‘나도 이렇게 한 번 휴가를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순간이다.

사실 한예슬은 결혼 이후로도 늘 ‘신혼 감성’을 잃지 않는 대표 스타로 유명하다.
SNS엔 소소한 일상과 남편과의 달콤한 투샷, 그리고 자신만의 스타일리시한 룩을 꾸준히 공유하며 팔로워들에게 영감을 준다.
나이와 상관없이 “행복은 내 스타일대로”라는 메시지를 온몸으로 보여주는 한예슬의 모습이, 요즘 많은 3040 여성들에게 ‘라이프 스타일 워너비’로 꼽히는 이유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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