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출
- 김재홍
- 출연
- 이진욱, 정채연, 이학주, 전혜빈, 김여진, 홍서준, 강상준, 김강민, 권아름, 표재겸, 이승연, 윤유선, 이주연, 박형수, 권승우
- 방송
- 2025, JTBC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 정보와 기대점
새로운 법정 드라마가 jtbc에서 시작했습니다.
저는 법정 드라마와 의학 드라마는 재미없기 힘들다고 봅니다.
그 자체로 인간의 희노애락이 전부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이러다보니 상당히 많은 작품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신에 너무 익숙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얼마나 색다르게 신선한 소재와 내용이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더구나 최근에 법정드라마는 변호사나 법조인이 직접 집필하기도 합니다.
원래 법조인은 글 쓰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육하원칙에 근거해서 글을 써서 소송하는 게 대다수입니다.
변호사가 하는 일의 상당수는 의뢰인을 만나거나 영업하는 일이고요.
그 외에 시간은 거의 대부분 판례를 찾아가며 소장을 쓰는 겁니다.
소장과 드라마는 다르지만 그런 점은 전문 작가 등이 도와주면 됩니다.
이번에는 드라마 제목이 에스콰이어입니다.
에스콰이어는 영미권에서 ESQ로 변호사를 뜻한다고 합니다.
덕분에 새로운 용어를 알게 되었는데요.
가장 눈에 띄는 건 윤석훈 역을 맡은 이진욱입니다.
이진욱은 거의 대부분 댄디하고 젠틀한 역을 많이 연기하는데요.
의외로 전문직은 기억나지 않지만 로맨틱한 캐릭터를 많이 연기했죠.
이번에는 송무 팀 에이스로 파트너 변호사 역할입니다.
율림이라는 거대 로펌에는 다양한 팀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 송무는 소송에 관한 업무나 사무를 보는 팀으로 실질적인 담당이라고 할 수 있죠.
어떻게 보면 직접 법정에 가서 업무를 보는 팀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법정 드라마에서는 제일 재미있는 팀이라고 할 수 있죠.
이 팀에 정채연이 연기한 강효민이 신입 변호사로 입사합니다.
면접 날에 몇 분 늦어 찍혔지만 운 좋게 면접에서 실력을 발휘해 합격합니다.
강효민의 성격은 뭐에 한 번 꽂히면 끝장을 보는 성격입니다.
이런 성격이 사실 주변에서 좀 힘들긴 해도 어떤 일이든 확실히 해내죠.
더구나 서울대 수석 졸업이라고 하니 기대가 크죠.
윤석훈은 시간 관리가 확실한 성격이라 강효민을 싫어합니다.
율림 로펌에서 송무팀은 다들 꺼려하는데 강효민이 지원하게 됩니다.
서로 물과 기름처럼 될 수 있지만 실력자끼리 알아본다고 하는 전개가 됩니다.
흥미로운 문구가 나오는데 사람들은 상처가 극에 달하면 소송을 생각한다.
소송은 누구나 최후의 수단으로 마지막으로 법에 기대는 장치입니다.
원고와 피고처럼 서로 상대방에게 좋은 상황으로 만나는 건 아닙니다.
이에 대해 어떤 식으로 풀어낼 지가 드라마는 보는 관점 포인트가 될 듯합니다.
특이하게 「에스콰이어」는 SBS 계열사인 스튜디오 S와 jtbc가 공동 제작했네요.
첫회 시청률은 3.4%로 높지도 낮지도 않은 출발로 보입니다.
2회까지 보니 각자 사연도 있으면서 흥미로운 송사가 많이 나올 듯합니다.
거기에 율림 로펌의 서열까지 결부되면서 재미있게 볼 수 있을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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