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C60. [사진=볼보]](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8/CP-2025-0165/image-19e98b0e-3a4b-41ac-97be-98dff912bd1f.jpeg)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프리미엄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SUV 신형 XC60을 국내에 선보이며 프리미엄 패밀리 SUV 시장 공략에 나섰다.
스칸디나비아 디자인과 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룬 XC60은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브랜드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은 모델이다.
4일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신형 XC60은 5인승 SUV로 출시되며 브랜드 특유의 인간 중심 철학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본격적인 고객 인도는 8월부터 시작된다.
![XC60. [사진=볼보]](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8/CP-2025-0165/image-a69273f1-2504-454e-955c-43383266f0ed.jpeg)
외관은 간결하면서도 단단한 인상을 준다. 볼보의 시그니처인 토르의 망치 모양 LED 주간주행등과 입체적인 라디에이터 그릴이 전면부를 채우며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한다. 후면부는 얇고 길게 뻗은 세로형 리어램프로 안정감을 강조했다.
실내는 11.2인치 독립형 고해상도 센터 디스플레이가 중심을 잡는다. 정전식 터치 기술로 화면을 거의 터치하지 않고도 기능을 제어할 수 있으며 LCF 반사 방지 코팅 처리로 눈부심과 반사를 최소화했다.
차세대 사용자 경험 시스템인 볼보카 UX가 탑재됐다. 퀄컴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존보다 두 배 이상 빨라진 응답성을 제공하며, 운전자는 스마트폰과 유사한 환경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XC60. [사진=볼보]](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8/CP-2025-0165/image-9df630b6-a8c8-4f10-8efd-7209ea0d7ff7.jpeg)
인포테인먼트 환경도 국내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티맵 오토와 누구 오토, 티맵 스토어,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를 통해 OTT·음악 스트리밍·SNS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차량 안에서 즐길 수 있다.
주행 성능을 높이기 위해 에어 서스펜션이 포함된 액티브 섀시가 적용됐다. B5 울트라 트림부터 기본 제공되며, 차체와 도로 상태를 초당 500회 모니터링해 편안함과 핸들링을 동시에 잡았다.
국내 판매 모델은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된다. 1회 충전 시 최대 61km까지 전기 모드 주행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T8과 최고출력 250마력의 가솔린 기반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B5가 준비됐다.
![XC60. [사진=볼보]](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8/CP-2025-0165/image-9bab8410-afa7-4e4e-bc42-097e72484283.jpeg)
트림은 플러스와 울트라 두 가지로 단순화됐다. 합리적인 마일드 하이브리드 구성의 B5 모델과 친환경성과 성능을 겸비한 T8 모델을 중심으로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국내 판매 가격은 B5 AWD 플러스 6570만원, B5 AWD 울트라 7330만원, T8 AWD 울트라 912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번 출시를 통해 XC60은 첨단 디지털 환경과 전동화 기술을 강화하며 국내 중형 SUV 시장에서 상품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
볼보는 이번 신형 XC60을 통해 패밀리 SUV 수요층과 프리미엄 전동화 수요를 동시에 공략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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