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오은영 스테이']](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8/CP-2024-0091/image-5e8fef73-9f86-4299-8ecc-ae9d3450ad17.jpeg)
기독교복음선교회(JMS)에서 벗어난 배우가 2년 만에 심경을 고백한다.
4일 방송되는 MBN ‘오은영 스테이’ 7회에서는 종교 신도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강지섭이 방송 최초로 심경을 털어놓는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강지섭은 어두운 얼굴로 스테이 문을 열고 들어와 “무지로 인해 낙인이 찍힌 주홍글씨”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올바른 길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잘못된 길이었다”라고 조심스레 말문을 열었고 “괜히 나와서 긁어 부스럼을 만드는 건 아닐까 걱정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강지섭은 “어쨌든 한번은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라 나왔다”고 전했다.
강지섭은 JMS를 찾았던 이유에 대해 “마음의 안식처를 얻고 싶어서였다. 이성과 술에 빠지지 않고 바르게 살고 싶었다”며 그 안에서 벌어졌던 충격적인 사실을 들려줬다.
떨리는 마음으로 다시 세상과 마주할 용기를 낸 강지섭. 그가 어떤 이야기를 털어놓을지, 오은영 박사는 어떤 위로와 조언을 전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오은영 스테이’ 제작진도 “강지섭이 누구에게도 쉽게 말할 수 없던 상처와 오해, 그리고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남은 고통을 낱낱이 털어놓는다”며 “강지섭의 솔직한 고백과 반성이 담길 ‘오은영 스테이’ 7회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MBN 개국 30주년 대국민 위로 프로젝트 ‘오은영 스테이’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10분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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