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으로 바다 뛰어드는 바다사자 무리들 / x_@Uncensorednewsw
러시아 동부 오호츠크해에 접한 캄차카반도에 강진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겁에 잔뜩 질린 채로 집단으로 바다에 뛰어드는 바다사자 무리들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바다사자 무리들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공황 상태에 빠졌고 일부는 산사태를 피하기 위해 바다로 집단 뛰어 들기도 했는데요.
집단으로 바다 뛰어드는 바다사자 무리들 / x_@Uncensorednewsw
관광객이 촬영한 것으로 알려진 집단으로 바다에 뛰어드는 바다사자 무리들의 영상이 SNS상에 확산되고 있습니다.
오호츠크해의 쿠릴 열도 북부에 위치한 안치페로프 섬을 지나던 한 보트에서 관광객은 정말 두 눈으로 보고도 믿기 힘든 광경을 보게 됩니다.
집단으로 바다 뛰어드는 바다사자 무리들 / x_@Uncensorednewsw
이날 암석에 올라가서 집단으로 쉬고 있던 바다사자 무리들이 해안가 기슭을 따라서 바위들이 굴러 떨어지자 몹시 당황스러워 하면서 바다로 뛰어드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바다사자 무리들이 일제히 거친 파도 속으로 뛰어든 이유는 규모 8.8의 강진이 안치페로프 섬을 강타하자 벌어진 것.
집단으로 바다 뛰어드는 바다사자 무리들 / x_@Uncensorednewsw
극도의 긴장과 불안을 느낀 바다사자들은 강진 발생 전후로 바다에 뛰어었죠. 바다사자 무리들이 바다로 뛰어드는 사이로 무너지는 절벽도 확인이 되는데요.
정말 놀랍고 충격적이지 않습니까. 영상에 잡힌 바다사자는 스텔라 바다사자라고도 불리는 큰바다사자라고 합니다.
집단으로 바다 뛰어드는 바다사자 무리들 / x_@Uncensorednewsw
한편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 30일 오전 11시 24분(한국 시각 오전 8시 24분) 캄차카반도 동쪽 바다에서 규모 8.8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규모 8.8의 지진은 러시아 극동 지역에서 1952년 이후 73년 만에 발생한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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