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8/CP-2024-0091/image-24d09221-6fcd-4d5f-9abe-583bd22f6b24.jpeg)
한 부부가 충격적인 위생관을 드러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는 똑같은 싸움 패턴으로 극단적인 상황까지 갔다가 화해를 반복하는 ‘하루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하루 부부’ 남편은 냄비에 고기, 참치, 통조림 햄을 모두 모으면서 식사 준비에 나섰다.
이때 아내는 화장실에서 나왔고, 뒤이어 화장실로 들어간 남편은 “아이고”라며 무언가를 들고나와 시선을 집중시켰다.
놀랍게도 남편이 들고 나온 건 김치통이었다. VCR로 이를 보던 문세윤은 “이게 뭐냐. 화장실에서?”라며 당황해했고, 남편은 통에서 김치를 꺼낸 후 다시 화장실에 넣었다.
이윽고 화장실 안에는 변기 옆에 쌓여 있는 김치통이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오은영은 “어머. 어떡하냐”며 탄식했고, 아내는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이더니 남편에게 “불법이냐”고 물었다.
놀라운 건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하루 부부’의 집 내부 역시 엉망진창이었다. 쓰레기와 음식물도 한자리에 모여있었다.
부부는 “지금 냉장고가 꽉 차 있어서”, “화장실이 시원해서”라며 화장실에 김치를 보관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오은영은 “자유분방을 떠나서 정말 아수라장 같은 느낌이다. 지저분한 것도 맞다”며 “김치통이 화장실에 있고, 빨래 바구니가 주방에 있고, 먹을 수 있는 음식과 버려야되는 음식이 옆에 나란히 있고. 물론 화장실이 무지 깨끗한 집도 있다. 그래도 화장실은 볼일을 보는 곳이지 않냐. 구조를 가지고 그 안에서 생활하는 게 중요하다. 그래야 안정감을 느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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