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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때문에 미치겠다” 중동에서 한국산 무기 다 사버리니 독일 방산 큰일났다

군대 밀리터리 분석가 조회수  


중동의 시선이 K-방산으로 쏠리는 이유

최근 중동 국가들이 앞다퉈 한국산 무기를 구매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무기 거래가 아니라, ‘전략적 동반자’ 수준의 구매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 UAE, 카타르, 이집트, 쿠웨이트 등 전통적으로 미국·독일·프랑스의 무기를 주로 쓰던 국가들이 지금은 한국을 집중적으로 주시하며 “K-방산의 잠재력이 상상 이상”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독일 방산업계는 이 흐름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한국산 무기가 기존 유럽산 무기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천궁·비호·K9… 줄줄이 수출된 K-무기들

한국 방산 수출의 중심에는 몇 가지 강력한 무기체계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천궁-II(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는 아랍에미리트(UAE)와 약 4조 원 규모의 계약이 체결되었으며, 이는 한국 역사상 최대 방산 수출 중 하나였습니다. 여기에 자주포 K9은 이미 노르웨이, 핀란드, 에스토니아, 이집트 등에 수출된 데 이어, 사우디와도 수출 협상이 진행 중입니다.

비호복합 자주대공포는 UAE가 기존 독일산 스카이쉴드와 비교해 ‘더 실전적이고 응용력이 뛰어나다’며 도입을 확정한 상태입니다. 이처럼 한국 무기들이 독일 무기들을 하나둘씩 대체해가고 있는 상황은 독일 방산업계를 바짝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독일 방산업계의 충격과 불만

독일은 중동에서 고급 방산기술과 브랜드 파워를 자랑해왔습니다. 특히 라인메탈, 딜, KMW, 디펜스 등 굵직한 기업들이 중동 전역에 무기를 공급하며 ‘방산 엘리트’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K-방산이 전차, 자주포, 방공체계, 무인기, 탄약, 훈련시뮬레이터까지 거의 모든 분야에서 독일 제품을 제치고 계약을 따내자, 독일 현지 언론은 “한국의 방산 외교는 전투 그 자체”라고 평가하며 위기의식을 드러냈습니다. 기술은 독일이 우위지만, 가격, 납기, 운용 효율, 현지화 조건에서 한국이 압도적이라는 평가입니다.


한국 무기의 경쟁력은 ‘전시 운용 경험’

K-방산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실전 기반의 설계와 운영 경험입니다. 예컨대 K9 자주포는 실제 분단 상황에서 수십 년간 운용되며 성능을 다듬었고, 천궁-II는 북한 미사일 위협을 대비해 ‘실전에서 검증된’ 무기로 평가됩니다.

반면 독일 무기체계는 실전보다는 이론 기반으로 설계된 경우가 많아 사막, 극한, 고온지대에서의 적응성에서 다소 약점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중동 국가들이 K-방산을 선택한 배경에는 바로 이런 실용성과 탄력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무기만 파는 게 아니라 ‘기술이전+공동생산’

한국은 단순한 무기 수출을 넘어, ‘생산공정의 이전’과 ‘현지화 지원’에 있어서도 매우 유연한 협상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이집트 K9 계약의 경우, 현지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기술을 일부 이전하면서 현지 고용 창출과 산업 파급력을 강화했습니다.

반면 독일은 기술 이전에 매우 보수적이기 때문에, 중동 국가들의 선택에서 밀릴 수밖에 없습니다. K-방산은 ‘무기를 팔면서 파트너가 된다’는 개념으로 접근하고 있고, 이는 중동 국가들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독일도 따라오지 못한 속도와 확장성

독일 무기는 분명히 정밀하고 정교하지만, 문제는 생산 속도와 납기 지연입니다. 대표적으로 독일의 PzH 2000 자주포는 발주 후 실제 인도까지 평균 35년이 걸리는 반면, K9 자주포는 12년 내 인도 가능하도록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한국은 AI 기반 무기체계, 자율드론, 통합 전장관리체계 등 미래전 기술도 빠르게 개발 중이라 중동 국가들이 다음 세대 무기 선택에서도 한국에 눈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최근엔 중동형 K-무기 전용 모델 개발 프로젝트도 본격화되어, 향후 10년 간 K-방산의 중동 장악력은 더욱 강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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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밀리터리 분석가
CP-2025-0149@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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