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끌벅적한 식당 한가운데, 김히어라는 크롭탑과 화이트 셔츠를 멋스럽게 걸친 채 햇살을 머금은 여유로운 미소를 지었다.

선글라스 너머로 살짝 보이는 눈웃음과 빨간 젓가락을 장난스럽게 드는 제스처는, 지금껏 보여준 강렬한 ‘더 글로리’ 속 이사라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트렌디한 인테리어와 자연광이 어우러진 공간 속에서, 그녀는 편안함과 스타일을 모두 잡은 ‘꾸안꾸’ 데일리룩의 진수를 보여준다.

화이트 아디다스 크롭탑과 셔츠, 그리고 넉넉한 트레이닝 팬츠의 조합은 시크함과 소박함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팬들은 “화이트 셔츠랑 너무 잘 어울린다”, “꾸안꾸의 정석이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새로운 김히어라의 모습에 열광했다.
최근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강렬함과는 달리, 이번 사진 속 김히어라는 일상 속 소박한 매력을 한껏 드러내며 색다른 반전 이미지를 완성했다.
여름날 오후의 빛과 어우러진 그녀의 자연스러운 미소는 보는 이에게도 여유와 설렘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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