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승승장구']](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8/CP-2024-0091/image-a594358e-3ddd-45f5-9522-2eeaeac16cb7.jpeg)
개그맨 이수근이 부친상을 당한 가운데,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5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이수근 씨의 아버님께서 금일 숙환으로 별세하셨다. 향년 81세”라고 밝혔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며 장례는 가족 및 친지와 함께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다.
갑작스러운 부친상에 이수근은 깊은 슬픔에 잠긴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는 “이수근 씨를 비롯한 가족들이 고인을 충분히 애도할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와 배려 부탁드린다”고 했다.
과거 이수근은 각종 방송에 출연해 아버지와의 끈끈한 관계를 드러낸 바 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이수근은 무속인의 걷게 된 어머니와 유년 시절에 떨어지게 되면서 아버지와 단둘이 지냈다고 밝혔다.
또 이수근은 KBS ‘승승장구’에서 베트남전 참전 국가유공자였던 아버지와 함께 출연해 애틋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당시 부친은 “수근이는 어릴 때부터 영특했고, 집안 형편이 어려워도 연예인의 꿈을 놓지 않았다” 며 “태권도를 시켜 도장을 차려주고 싶었지만, 수근이는 ‘반드시 연예인이 된다, 늦어질 뿐’이라며 꿈을 굽히지 않았다”고 전해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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