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에서 테슬라 사이버트럭 렌트 후기 – 미래를 경험한 하루

지난 미국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꼽으라면, 단연 테슬라 사이버트럭(Cybertruck) 을 직접 운전해본 경험입니다.

전기차를 넘어 ‘차량의 패러다임’을 바꿨다고 평가받는 이 모델을 미국 LA에서 렌트해 직접 주행해본 후기를 상세히 공유해볼까 합니다.

단순한 전기차 체험이 아닌, 미래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을 간접 체험한 하루였기에 정보성도 함께 담아봤습니다.

🚘 사이버트럭 간단 소개 – 차량 스펙 요약

항목	내용
모델명	Tesla Cybertruck Dual Motor AWD
출시 연도	2024년형 기준
주행 거리	약 550km (EPA 기준)
가속 성능	0→100km/h 약 4.1초
특이점	스테인리스 외관, 무광 마감, 각진 디자인, 픽업 트럭 구조
실내	대형 터치스크린, 5인승, 넓은 적재공간

사이버트럭은 기존 테슬라 시리즈와 달리 훨씬 공격적이고 미래적인 외형을 갖추고 있습니다.

‘차’라기보다는 SF 영화 속 아머드카 혹은 우주 차량에 가까운 느낌. 실제로 시선을 매우 많이 끌었고, 주행 중에도 사람들이 고개를 돌려 바라볼 정도였습니다.

🏙 렌탈 지역 & 예약 방법 – LA에서의 대여 경험

제가 대여한 곳은 로스앤젤레스(LA) 인근 웨스트할리우드 지역에 위치한 전기차 전문 렌탈 업체였습니다.

사이버트럭은 아직 대여 차량으로 널리 보급된 편은 아니라서, 사전 예약은 필수이며, 1~2개월 전부터 대기예약이 가능합니다.

✅ 대여 팁

🛣️ 실제 주행 후기 – LA 도심 & 고속도로 주행 느낌

사이버트럭을 실제로 몰아본 느낌은 ‘단단하다’와 ‘부드럽다’의 공존이었습니다.

차체가 크고 무겁기 때문에 처음에는 조금 위압감이 있었지만, 주행을 시작하자마자 전기차 특유의 즉각적 가속감과 조용한 주행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도심 주행

🚗 고속도로 주행

🧰 기능 및 디지털 인터페이스 – ‘차가 아니라 컴퓨터’

테슬라 차량을 경험해 본 분이라면 익숙할 테지만, 사이버트럭의 내부는 더욱 디지털화되어 있었습니다.

물리 버튼이 거의 없으며, 모든 조작이 대형 터치스크린 하나에서 이루어집니다.

주요 기능

차량이 움직일 때마다 외부 카메라가 주변 상황을 감지하고, 후방 주차 시에도 AI가 자동으로 거리 계산해 알려주는 등

이 차량은 정말 ‘움직이는 컴퓨터’라는 표현이 적절했습니다.

⚡ 충전은 어떻게?

사이버트럭을 렌트하면서 가장 궁금했던 건 충전 문제였습니다.

미국에서는 테슬라 슈퍼차저가 주요 고속도로와 도심에 널리 퍼져 있어 걱정 없음.

제가 방문한 슈퍼차저 스테이션은 산타모니카 근처에 위치해 있었고, 15분 충전으로 약 250km 주행 가능 거리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결제는 차량 계정으로 자동 처리되어 매우 편리했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미국에 거주하고계신 고모네서 맛나는 음식힐링)

💬 사이버트럭, 추천할까?

솔직히 말해, 일상용으로는 부담될 수 있는 크기와 주행감입니다.

하지만 1~2일 체험용으로는 이보다 더 흥미로운 경험은 없을 것입니다.

추천 대상

✅ 총정리 – LA에서의 테슬라 사이버트럭 렌트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