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국과 손잡은 애플”…삼성을 겨눈 세계 1위의 반격
🍎 팀 쿡의 1+1 발언, 삼성엔 ‘위협의 공식’이었다
2023년 상하이 애플스토어 개장 행사에서 팀 쿡은 “1+1은 2가 아니라 3이 된다”고 말했다. 단순한 협력 이상의 시너지, 그 중심에는 중국이 있다. 애플의 놀라운 영업이익률 10년 넘게 30%를 유지한 이 비결은 바로 이 ‘중국+애플’ 공식이다. 애플은 중국에 제조를 맡기며 단가를 낮추고, 중국은 애플을 통해 기술력을 흡수했다. 한국 기술이 실질적으로 중국으로 흘러들어간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 애플의 수익률 뒤엔 중국 기술 생태계가 있었다

📱 OLED 점유율, 중국이 무섭게 추격 중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미국 ITC에서 중국 BOE를 상대로 OLED 영업비밀 침해 소송의 예비 승소를 거뒀다. OLED는 LCD의 뒤를 잇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스마트폰·TV를 넘어 자율주행차·XR 기기에도 필수다. 2022년 기준 글로벌 OLED 점유율은 한국 67%, 중국 33%. 단 2년 만에 15% 이상 격차를 좁힌 것이다. 특히 BOE는 아이폰14에 이어 아이폰16 일반 모델에도 패널을 공급하고 있다.
📌 중국은 OLED에서도 삼성 턱밑까지 쫓아왔다

🤖 애플, 중국 기술력 성장의 숨은 조력자
BOE의 급성장 이면에는 애플이 있다. 아이폰, 맥북 등 제품의 90% 이상이 중국에서 생산되고, 애플은 2008년 이후 무려 2,800만 명의 중국 근로자를 교육시켰다. 심지어 전직 애플 직원들의 증언에 따르면, 애플은 중국 디스플레이 엔지니어를 고용해 기술 지도까지 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한국의 원천 기술이 애플-BOE 협업을 통해 중국에 흘러간 셈이다.
📌 애플이 기술 지도까지? “삼성 기술을 베껴라”는 지시 의혹도

⚠️ 삼성의 소송은 BOE 아닌 애플을 겨눈 것
업계에선 삼성의 소송이 단순한 기술 유출 대응이 아니라 애플을 향한 경고라고 해석한다. 기술을 탈취한 중국 업체를 키우고, 한국 기업과의 가격 경쟁을 부추기는 애플에 “이제는 좌시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이번 예비 판결이 11월에 최종 확정된다면, BOE는 미국에 디스플레이를 수출할 수 없게 된다. 이는 애플 공급망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 삼성, 중국과 손잡은 애플에 ‘정면승부’ 선언

🇺🇸 미국 정부도 중국 견제…삼성엔 기회?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애플이 중국에 너무 기대고 있다”고 비판했다.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BOE 등 중국 업체가 미국 시장에서 퇴출당한다면 애플은 삼성과 LG에 다시 의존해야 할 수 있다. 이런 흐름은 한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에겐 절호의 반전 기회가 될 수 있다.
📌 BOE 수출 막히면? 애플의 다음 선택은 ‘한국’

📌 핵심 요약 – 기술 전쟁의 향방은?
삼성디스플레이는 BOE 외에도 차이나스타, LG디스플레이는 티안마를 상대로 기술 침해 소송을 진행 중이다. 디스플레이는 단순한 화면 기술이 아니라 미래 산업의 핵심이다. 애플은 비용 절감을 위해 중국을 택했지만, 그 과정에서 한국의 기술이 무너진다면 그 피해는 세계 전체가 감당하게 된다. 이재용 부회장의 ‘소송 승부수’는 단순한 기업 간 분쟁이 아니라, 한국 기술 주권을 지키는 최후의 방어선일지도 모른다.
📌 이제 디스플레이는 국가 전략산업…삼성의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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