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를 태국 여행지 추천 장소로 언급하는 것은 풍부한 자연환경과 다른 지역과 비교해 온화하고 시원한 편이며 북부 교통의 중심지로 도로, 철도, 항공 인프라가 잘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타패게이트(Tha Phae Gate)는 그러한 치앙마이의 가장 상징적인 건축물로 단순 관광 명소를 넘어 역사, 문화, 공동체가 융합된 장소라 하지요. 이 글에서는 그곳에서 일요일마다 열리는 ‘선데이 워킹 스트리트’의 태국 야시장을 다녀와 소개하고 있습니다.
타패 게이트
Tha Phae Road, Chang Khlan Sub-district,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Chiang Mai Night Market
Rachadamnoen Rd, Tambon Si Phum,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왓 프라싱
2 Samlarn Rd, Tambon Si Phum,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태국 여행지 추천, 태국 야시장 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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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오전 일찍부터 트레킹을 하고 온 뒤라 호텔에서 쉴 생각이었지만 급 호출을 받고 갈등의 심연으로 빠진다.
타패게이트 태국 야시장 ‘선데이 워킹 스트리트’를 가자는 동료의 말에 콩 볶는 듯한 갈등의 연속.
결정을 하고 나니 갈등은 뭔 갈등.
일단 호텔의 객실문을 열고 나서니 혼자 신난 것처럼 타패게이트 태국 야시장, 선데이 워킹 스트리트를 앞서 걷는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결국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누가 떠민 것도 아닌데 앞서서 걷고 있는 쿠니.
태국 야시장 가자는 말에 눈이 번쩍 뜨인 건 아니지만 일단 나서니 폭주하는 기관차처럼 앞장서는 쿠니가 됐다.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타패 게이트 안은 하나의 도시. 오늘 일요일은 그 도시 전체가 시장이 되는 날.
과거 한국 전통시장에 대한 기억은 활기찬 에너지가 흐른다는 점이었는데 최근에는 그 기운을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여긴 그때의 그 활기참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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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태국 야시장에서의 이동 동선은 동문 출발 서문 방향 왓 프라싱(Wat Phra Singh) 불교 사원 앞까지.
사람들과 소통이 원활치 않아도 길 잃을 염려가 없는 직선 길.
태국 전통의 악기들이 총출동한 것인가?
합이 썩 잘 맞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냥 좋다.
알긴 하지만 스타일이 다른 제품이나 전혀 알지 못했던 제품들이 꽤 많아 흥미롭다.
걷는다는 느낌보다 멈춰 있는 듯한 느낌이 더 많았던 태국 여행지 추천 장소 태국 야시장.
국적 불문, 여긴 지구촌 야시장이다!
이곳이 태국 맞나?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서양인 여행자들이 더 많게 느껴지며 여권 검사해 보면 자그마한 하나의 지구가 그려질 판이다. 판매하는 물품도 독특하고 예쁘지만 태국 치앙마이 선데이 워킹 스트리트(Sunday Walking Street)의 진짜 매력이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싶다.
누구나 편하게 걷고, 즐기고, 흥정하고, 웃을 수 있는 진짜 자유로운 분위기.
무엇을 파는지 묻지 마시길!
판매 물품은 정말 다양하다. 현지 수공예품, 실크 스카프, 나무 그릇, 에코백, 힙한 액세서리부터 길거리 음식, 망고 스티키 라이스, 꼬치, 파파야 샐러드, 생과일주스까지 정말 다양하다.
거기에 더해 길거리 발 마사지까지!
종종 가격을 묻는 분들 계시는데 그냥 맘 편하게 가셔도 부담 없다.
그리고 시장은 흥정이라, 흥정을 해보고 싶다면?
거리낌 없이 그냥 해보시라 권한다.
늦은 시간 지친 몸 상태여도 시간이 지날수록 더 신나는 건 뭐지?
은근 인기 많은 모자.
한국에서부터 미리 준비를 해오셨다면 모를까 현지에서 모자 생각나 구매하시는 분들이 꽤 많다.
가격은 50바트에서 100바트 정도가 적당한 듯하다.
한화로 대략 2,100원~4,300원 정도.
조금 지쳤다 싶을 때 생과일주스나 에이드 한 잔을 마시거나 과일 한 덩이 들고 다니면 그도 참 좋다.
뭐 살게 있으려나?라는 걱정은 1도 하지 마시길.
뭔가 하나라도 살 마음이 있다면 탐욕을 절제해야만 할 만큼 살 만한 물건이 많다.
스치듯 지나는 사람들의 에너지.
바라고, 희망하고, 유쾌하고, 즐거운 기운들이 느껴진다.
또 다른 먹거리…
마음은 있으나 이제 호텔로 돌아가면 자야 할 시간.
이거 먹고 드가면 속이 편하지 않을 듯.
위험요소가 있을까요?
쿠니의 경험으로는 마음 편하게 다녀오셔도 되는 그런 곳이라 생각된다. 부상이나 소매치기 등 걱정할 내용은 없다.
그렇다고 강매를 하거나, 어이없을 정도의 바가지요금 등이 눈에 띄는 것도 아니다. 그러므로 아무런 부담 없이 그렇다고 너무 자유롭게 다니지 말고 예의를 갖추고 편안히 다니면 되는 곳이다.
그렇게 끝까지 나가다 보면 왓 프라싱 불교사원 정면으로 서게 되는데 구시가지로 들어가는 13세기의 문인 서문(수안독 게이트 ; Suan Dok Gate)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왓 프라싱 사원을 통과하거나 싱하랏 로드(Singharat Rd)와 아락 로드(Arak5 Rd)를 지나 인타 와로롯 로드(Intha Warorot Road)를 통해 나갈 수 있다.
태국 치앙마이 여행을 하신다면 타패게이트는 꼭 들러보시라 권하고 싶다.
그 자체로 역사 유적지이자 문화의 중심지가 되어 있는 곳이며 치앙마이를 대표하는 가장 확실한 랜드마크이기 때문이며 여행 일정이 가능하다면 일요일마다 열리는 선데이 워킹 스트리트 역시 꼭 들러보시라 권한다.
태국 야시장의 문화, 분위기, 맛, 멋을 종합적으로 느끼실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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