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 방향 자기 쪽으로 돌리는 강아지 / Woof World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사람들도 더위를 견디기 힘든데 털로 덮인 동물들은 오죽할까. 여기 더워도 너무 더웠던 강아지가 있습니다.
도저히 더위를 참지 못했던 강아지는 케이지 안에서 나오더니 직접 선풍기 방향을 바꾸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 문까지 닫는 놀라운 행동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하는데요.
선풍기 쪽으로 이동하는 중인 강아지 / Woof World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날씨가 너무 더웠는지 혼자서 선풍기를 자기 방향으로 휙 돌려 버린 다음 유유히 자기 케이지에 들어가는 강아지 일상이 올라온 것.
이날 강아지는 자기 집이자 전용인 케이지 안에 들어가서 쉬고 있었죠. 그런데 안이 찜통처럼 더웠고 도저히 못 참겠다는 듯 강아지가 문을 열고 나왔죠.
선풍기 방향 자기 쪽으로 돌리는 강아지 / Woof World
한두번이 아니라는 듯 자연스럽게 케이지 문을 열고 나온 강아지는 곧장 앞으로 걸어가더니 선풍기 앞에 자리잡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강아지는 TV장 위로 폴짝 뛰어올라가서는 집사의 눈치를 살펴보더니 앞발로 과감하게 선풍기의 방향을 휙 틀어버리는 것이었습니다.
선풍기 방향 자기 쪽으로 돌리는 강아지 / Woof World
선풍기를 자기 쪽으로 돌린 강아지는 다시 조용히 내려와서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자기 케이지 안으로 들어갔는데요.
놀라운 건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강아지는 나올 때 열어뒀던 케이지 문을 다시 닫기까지 하는 능숙함을 보여준 것이었죠.
제자리로 돌아가는 중인 강아지 / Woof World
한마디로 말해 강아지의 모든 행동이 물 흐르듯 자연스럽고 완벽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혹시 강아지 탈을 쓴 사람은 아니었을까요.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는데 스스로 행동하고 더위를 피하기 위해 선풍기 방향까지 바꾼 강아지의 모습은 정말 믿기 어려울 정도로 영리하고 사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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