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돌아가신 후 식음 전폐하는 강아지 / 搜狐网
어느 평화로운 시골 마을에 한 할아버지와 아주 사이좋게 지내 마을에서도 유명한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강아지는 매일 할아버지를 따라다니며 함께 밥을 먹고 산책도 하며 누구보다도 깊은 사랑을 나누었죠.
할아버지 돌아가신 후 식음 전폐하는 강아지 / 搜狐网
한마디로 말해 강아지에게 있어 할아버지는 가족 그 이상, 세상의 전부 같은 존재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할아버지의 건강이 갑자기 나빠지신 것이 아니겠습니까. 병원에 갈 틈도 없이 며칠 만에 할아버지는 조용히 눈을 감고 세상을 떠나고 말았죠.
할아버지 돌아가신 후 식음 전폐하는 강아지 / 搜狐网
하루 아침에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시자 가족 모두가 너무 슬퍼했고 그중에서 가장 가슴 아프고 슬퍼하는 건 강아지였습니다.
할아버지의 관 옆을 떠나지 않고 조용히 자리를 지키던 강아지는 아무리 가족들이 음식을 챙겨줘도, 물을 챙겨줘도 먹거나 마시지 않았습니다.
할아버지 돌아가신 후 식음 전폐하는 강아지 / 搜狐网
강아지는 그저 슬픔에 잠긴 눈빛으로 가만히 있을 뿐이었죠. 그렇게 며칠이 지났고 가슴 아프게도 강아지까지 조용히 눈을 감고 말았습니다.
무엇보다 더 마음이 아픈 건 그날이 바로 할아버지의 생신이었다는 사실입니다. 가족들은 “아마도 할아버지 옆에 있고 싶어서 따라간 것 같아요”라고 말했는데요.
할아버지 돌아가신 후 식음 전폐하는 강아지 / 搜狐网
사연이 알려지자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평소 강아지가 할아버지 향한 마음을 알겠네요”, “믿어 지지 않아요”, “세상에 이런 일이 또 있을까” 등의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비록 강아지는 말은 하지 못했지만 마음으로 전한 사랑은 사연을 접한 모든 이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줬는데요. 강아지의 진심이 많은 이들을 울리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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