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좀비딸’ 개봉 6일만에 초고속 200만 관객 돌파

조정석 주연의 코믹 좀비 영화 ‘좀비딸’이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기록했다.

영화 ‘좀비딸’은 세상에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를 그린다. 맹수 사육사 출신 아빠 ‘정환’ 역에는 조정석이, 그의 딸 ‘수아’ 역에는 최유리가 맡아 열연했다. 또한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하여 풍성한 이야기를 완성했다.

‘좀비딸’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천만 영화 ‘서울의 봄’과 동일한 흥행 속도로,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100만 돌파 기록에 이어 200만 돌파까지 최단 기간 신기록을 세우며 ‘여름 흥행 공식’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좀비딸’의 흥행 요인으로는 조정석 특유의 생활 밀착형 코믹 연기와 딸을 지키려는 아버지의 애틋한 부성애, 그리고 원작 웹툰과의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앙상블이 꼽힌다. 특히, 코미디와 감동을 적절히 버무린 가족 드라마라는 점에서 전 세대 관객의 고른 호응을 얻고 있으며, 개봉 전부터 영화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형성하며 압도적인 사전 예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웃다가 울다가,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영화”, “짜임새 있는 스토리, 자연스러운 연기력, 웃음과 감동의 조화!”와 같은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어 ‘좀비딸’은 앞으로도 흥행 가도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며, 올해 첫 천만 영화 등극 가능성까지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줄거리-

댄스 열정을 불태우는 사춘기 딸 ‘수아’와 함께 티격태격 일상을 보내는 맹수 전문 사육사 ‘정환’. 어느 날 전 세계를 강타한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딸 ‘수아’를 지키기 위해 ‘정환’은 어머니 ‘밤순’이 사는 바닷가 마을 ‘은봉리’로 ‘수아’와 함께 향한다.

감염자를 색출해 내려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수아’가 어렴풋이 사람 말을 알아듣고, 평소 좋아하던 춤과 할머니 ‘밤순’의 따끔한 효자손 맛에 반응하는 모습을 발견한다. 절대 ‘수아’를 포기할 수 없는 ‘정환’은 사육사의 오랜 경험을 살려 좀비딸 트레이닝에 돌입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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