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27기 잘나가던 27기 정숙이 눈치 보게 되어 버렸네!
정숙과 상철은 각자 다른 사람을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정숙은 상철이 다른 사람과 만나도 자신에게 올 거라 생각했는데요.
돌아가는 상황을 보니 그게 아닐 수 있다는 자각을 했네요.
상철은 계속 정숙을 관찰하고 있었던 듯해요.
정숙에게 현재 여러 남자가 관심을 표하는데 그걸 다 놓치지 않고 있죠.
게다가 스킨십까지 하면서 나름 여지를 주고 있으니까요.
상철의 이런 마음을 모르고 정숙은 상철을 선택했습니다.
정숙 뿐만 아니라 옥순도 상철을 선택했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상철에게 설렌다고 하네요.
상철이 선택 당하는 게 더 힘들다고 했는데요.
정숙이 2명이면 한 명에게 미안해야 하니까라고 했는데.
그게 자신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못 한듯.
앞자리 쟁탈전을 하겠다고 정숙이 말했는데요.
옥순이 먼저 뒤에 앉겠다며 쉽게 끝났는데요.
정숙 혼자만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되었네요.
상철은 무척이나 난감해 하고 있는데요.
정숙도 어느 정도 뭔가 이상하다는 걸 느낀 듯해요.
그러다보니 어색해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지 못하네요.
옥순이 묶은 머리와 푼 머리 중 뭐가 낫냐고 하는데요.
상철이 둘 다 좋다고 했는데요.
다함께 웃었지만 정숙은 그 후에 표정이 굳어지더라고요.
식당에서 음식을 먹을 때 별건 아니지만요.
상철이 음식을 개인 접시에 담아 옥순에게 먼저 줍니다.
이건 자신도 모르는 마음의 표현이라고 봐야겠죠.
대화를 하는데 계속 옥순 위주로 갑니다.
뭔가 정숙은 소외되는 느낌이 드는데요.
자신감이 완전히 사라진 정숙 표정이 보이네요.
서서히 상철이 대하는 태도에서 정숙이 느끼게 되죠.
무엇보다 옥순이 머리 묶고 안 묶은 걸 상철이 캐치한 것에서요.
상철이 변한 걸 눈치 못 챈 자신에게 실망했다고 하고요.
상철이 오전에 마음을 결정했다고 말합니다.
이걸 듣고 정숙은 그게 옥순이라고 직감하죠.
옥순도 상철이라는 걸 알기에 상철을 포기한다고 하더라고요.
갈 때는 옥순이 앞에 앉았는데요.
편집일 수 있겠으나 둘이 웃으면서 대화하네요.
뒤에 앉아 정숙은 묵언수언을 하게 되는데 잘나가던 정숙에게 이런 일이 생길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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