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7 예원이 간직한 비밀로 속앓이하며 겉돌았네!
예원은 랜덤 데이트에서 희종을 다시 바라보게 되었죠.
원래 2순위였는데 함께 데이트하면서 1순위로 올라갔는데요.
희종이 2순위라고 밝히는 걸 너무 미안해 했기에 1대1 데이트를 원했죠.
예원은 라운드 데이트를 하면서도 시종일관 희종 이야기.
다른 남자들과도 희종 이야기를 했는데요.
이제 희종만 남은 상태에서 데이트가 끝나니 너무 신나하더라고요.
희종이 2순위라고 밝히는데 엄청나게 뜸을 들였는데요.
희종이 2순위로만 생각할까봐 미안하기도 했고요.
어제 데이트하면서 1순위가 되었다는 걸 말하기도 힘들었거든요.
예원의 말을 듣고 희종은 상관없다고 말합니다.
예원은 그 말에 별 생각이 없었구나라고 생각하고 말하죠.
희종이 당황하며 그건 아니라고 하는데 작은 균열이 생겨 버렸네요.
희종은 복잡미묘했다고 합니다.
2순위라 고맙긴 한데 1순위와 차이가 나는 거라서요.
그 1순위가 예원이라고 하면 서로 웃으면서 말할텐데요.
내일 데이트할 때 누구 선택할 거냐고 묻는데요.
희종이 먼저 찍지 않을 거라고 하죠.
예원 입장에서 다소 헛갈리면서 원하는 대답은 아니었죠.
희종 입장은 상대가 찍은 걸 보고 그 사람을 찍을 거라는 거죠.
자신이 먼저 찍어버리면 원하지 않는 사람과 데이트할 수도 있으니까요.
뭔가 둘 사이는 미묘하게 어긋나네요.
예원이 희종을 선택해서 데이트하며 어제 일을 꺼냈는데요.
예원이 희종을 기다리며 와인을 엄청 많이 마셨거든요.
희종에게 예원이 어제 일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희종은 1순위와 2순위 갭이 커서 자신이 들어갈 틈이 없다고 생각했는데요.
예원에게 갭은 이미지 차이였다고 하죠.
둘이 맨 정신으로 대화하며 오해가 풀렸네요.
드디어 희종이 1순위가 예원이었다고 말하는데요.
다만 난 너야.. 가 아니라 너였어라고 하네요.
예원은 일단 가볍게 알아가기를 원했는데요.
희종은 가치관이나 생각 등이 맞아야 시작할 수 있다는 입장이더라고요.
둘이 대화할수록 서로 맞지 않는 게 많아 지더라고요.
예원은 좋은 어른이 되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하는데요.
희종은 예원이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다는 말을 하죠.
계속해서 예원이 속마음이나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건 3살 아들이 있어 그렇더라고요.
간직할 비밀이 있다보니 계속 겉돌게 되었던 예원이네요.
동물원에서도 아들이 좋아하는 공룡이 있어 생각나고 너무 보고 싶었다고.
아이가 있다는 건 무척이나 중요한 내용인데 속사정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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