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 홀로 버려진 강아지.. 문이 열리자 터진 눈물 / Suzette Hall
이건 한번쯤은 꼭 읽어야 하는 가슴 뭉클한 이야기입니다.
사람들이 떠난 집, 바닥에는 쓰레기만 가득했습니다. 그리고 그 한쪽에서 작은 울음소리가 들려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웃들은 며칠 전부터 그 소리를 들었지만 설마 아직 누군가 남아 있을 거라고는 전혀 생각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일주일간 홀로 버려진 강아지.. 문이 열리자 터진 눈물 / Suzette Hall
며칠이 지났을까. 도저히 궁금증을 억누르지 못했던 이웃이 문을 열었고 그 순간 눈앞에 펼쳐진 모습은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집안에는 발도 제대로 뻗지 못한 채 웅크려 있는 하얀 강아지가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한눈에 봐도 털은 심하게 엉켜 딱딱한 뭉치가 되어 있었고, 그 무게 때문에 움직이는 것조차 힘들어 보였습니다.
일주일간 홀로 버려진 강아지.. 문이 열리자 터진 눈물 / Suzette Hall
하얀 강아지는 마치 쓰레기처럼 버려진 채 물 한 모금 없이 홀로 버틴 지 일주일이 지난 뒤였습니다.
이웃들은 전 주인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돌아온 대답은 믿기 어려웠습니다.
“데려갈 데가 없어서요”
일주일간 홀로 버려진 강아지.. 문이 열리자 터진 눈물 / Suzette Hall
강아지는 이미 희망을 거의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구조 단체를 운영하는 수젯 홀(Suzette Hall) 씨가 도착했습니다.
그녀를 본 순간, 강아지의 눈이 반짝였습니다. 이름도, 앞으로의 미래도 몰랐지만 이 낯선 사람을 믿어보기로 한 듯 조심스럽게 다가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후 무사히 구조된 강아지는 동물병원에 옮겨져 검사를 받았습니다. 수의사는 털 뭉치가 피부를 심하게 당기고 있어 통증이 컸을 거라고 했습니다.
일주일간 홀로 버려진 강아지.. 문이 열리자 터진 눈물 / Suzette Hall
그런데도 강아지는 구조해 준 손길에 고맙다는 듯 연신 작은 키스를 보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미어지게 하는데요.
다음날 강아지는 인생 첫 스파를 받게 됩니다. 목욕이 끝나자 거칠고 지쳐 보이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세상에나! 마치 새로 태어난 듯 활기찬 강아지가 눈앞에 떡하니 앉아 있었죠.
이 강아지는 현재 임시 보호처에서 사랑과 보살핌을 받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머지않아 평생 함께할 가족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일주일간 홀로 버려진 강아지.. 문이 열리자 터진 눈물 / Suzette Hall
구조자 홀 씨는 말합니다.
“녀석은 아직 모를 거예요. 앞으로 얼마나 아름다운 인생이 기다리고 있는지. 하지만 저는 알아요”
누군가의 포기가 다른 누군가의 희망으로 바뀌는 순간을 보여주는 사연이었는데요. 작은 관심과 행동이 세상을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 잊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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