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평화롭게 얼굴 팩을 즐기던 엄마 곁에서,
“엄마~ 놀아줘요!” 하며 끊임없이 달려드는 댕댕이 두 마리.
결국 엄마의 인내심이 바닥나고 말았습니다.
“그래, 그렇게 놀고 싶으면… 너희도 같이 팩해!”
온라인 커뮤니티
그렇게 시작된 강제 뷰티 타임.
잠시 후, 침대 위에는 얼굴에 시트팩을 붙인 채
묵묵히 누워 있는 댕댕이 두 마리가 있었죠.
‘이게… 우리가 원했던 건 아닌데?’
하지만 이미 늦었죠.
그날 밤, 이 집 거실에는
왠지 모르게 윤기 좔좔 흐르는 털을
자랑하는 강아지들이 탄생했습니다.
댓글0